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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건희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어린이집에서 24일날 산타할아버지와 만나는 행사가 있었다. 미리 선물을 보내면 24일날 저녁에 집으로 산타할아버지가 방문하여 선물을 주는 행사이다. 거의 모든 어린이집에서 이런 행사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 멋쟁이 랑이가 교회 전도사님이기 때문이다. 너무 어려운 선택이었다. 이번 교회에서 랑이가 주체가 되어 치르는 행사이기 때문이다. 집에서 교회까지 가는 시간은 2시간정도, 교회행사는 6시에 시작하는 것이었다. 어린이집 행사도 6시쯤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건희에게는 처음으로 산타할아버지를 만나는 기쁜 순간이고, 랑이한테는 거의 2달 동안 준비한 행사를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이것저것 안 풀리는 일도 있고, 시간도 잘 나지 않아서 행사 준비하는데 스트레스를 .. 더보기
아이와 함께 자라요~* 아이를 낳은 엄마들은 항상 아이에게 모든 것이 맞춰진다. 좋은 것을 보여주고 싶고, 항상 최고를 해주고 싶다. 하지만 최고를 고르는 것이 너무 힘들다. 어떤 것이 아이에게 좋은지 아이를 위해서 무엇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한 아이를 낳고 길러보니 아이를 위한 답시고, 더 비싼거, 남들 눈에 보기 좋은 것을 사는 경우가 더욱 많다. 하지만 그런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아이만을 생각하면 더욱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아이를 키울 때 처음으로 필요한 것이 바로 바운서이다. 목을 가누지 못한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하고, 산후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한 엄마들에게도 가장 필요한 아이템이다. 아이가 예쁘긴 하지만, 몸이 힘든 엄마가 하루 종일 아이를 안고 있는 것은 아주 좋지 않기 .. 더보기
날씨가 쌀쌀해지면 생각나는 잔치국수~ 아이도 너무 좋아해요~ 국수를 너무 좋아하는 나 국수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지만, 시간도 없고, 귀찮아서 못해먹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장보는 김에 질러버렸다. 우선 준비물은 호박,당근,브로컬리, 양파, 계란, 가쓰오장국, 계란소면이다. 맨날 그냥 소면만 먹다가 계란소면을 사봤는데, 너무너무 맛있다. 가쓰오장국은 장국1컵에 물3컵을 넣어서 끓이면 된다. 너무너무 간단하다. ㅋㅋ 계란은 풀어서 달군 팬에 약한불로 부치면 끝! 당근과 호박은 잘게 채썰어서 살살 볶아주면 끝! 브로컬리와 양파는 국물 끓일 때 난중에 넣어주면 끝! 브로컬리가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알지만 그냥 먹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그런데 여기에 넣어먹으니깐 꽤 근사한 맛이 되었다. 계란 소면은 물이 끓어오르면 면을 넣고, 휘휘 젓다가 막 넘어오를때 불을 줄여서 조금 더.. 더보기
눈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내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다. tv에서 이런 얼음집을 본 적이 있다. 엄청 춥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겨울에 춥다춥다하고 더 움츠려들면 추위가 더 타는 법이다. 어깨 쫙 펴고, 씩씩하게 겨울을 맞이하면 오히려 추운 것이 즐거워진다. 여름에는 해수욕장가고, 계곡가고, 아이스크림 먹고, 수박 먹으면서 재미있게 보냈다면 겨울에는 스키장가고, 눈싸움하고, 스케이트 타고, 어묵먹고, 호빵 호호 불어가며 먹으면서 재미있게 보내면 된다. 그런데 요즘에는 눈이 별로 안 온다. 어릴 적에는 눈이 너무 많이 와서 학교에도 못 가고 그랬었는데, 요즘에 눈 때문에 출근길이 정체라는 뉴스를 듣는 게 흔한 일은 아니다. 내가 살던 곳은 시골이고, 뒤에는 동산보다는 높은 산이 있다. 그래서 눈이 많이 오는 날이면 항상 산에 올.. 더보기
아이낳고 머리카락 빠질까봐 정말 고민됩니다. 여자들이 아이를 낳고 제일 스트레스 받을 때가 바로 머리가 빠질때라고 한다. 우리 건희를 임신하고 있을 때 언니며, 주위사람들이 모두 나에게 머리 많이 빠지니깐 관리잘하라고 하였다. 나는 머리 숱 많으니깐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두둥~ 앞머리가 가장 많이 빠진다는 것이다. 허거덩 ㅡㅡ;;; 난 뒷머리에 비해 앞머리 숱이 턱없이 적다. 이런.... 안된다!!! 그래서 고민 끝에 아이를 출산하기 2주전 머리를 싹뚝 단발로 잘라버렸다. 단발보다는 더 짧은 기장이긴 했다. 그리곤 머리를 묶지 않았다. 머리가 내려오면 머리띠를 하거나 삔으로 고정시키는 한이 있어도, 머리를 묶지는 않았다. 대부분의 여성이 앞머리 숱이 적은 이유가 머리를 너무 꽉 묶고 다녀서 라고 한다. 그 결과 아이를 출산하고, 2년이 .. 더보기
엄마~ 응가 했더요~ 엄마~ 응가했떠요~~ 요즘 건희가 외치는 레파토리 중에 하나이다. 한참은 이렇게 외쳐서 변기에 앉히면 그냥 내려오더니 이제는 변기에 앉아서 심각한 얼굴로 응~~가! 한다. 그런데 드디어!!! 응가를 했다!!!ㅋㅋㅋ 일요일 저녁에 하길래 가끔 그럴때도 있어서 어쩌다 한번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요일 아침에도 또 했다!!!ㅋㅋ 너무 기특하다. 그런데 표정도 얼마나 심각한지..ㅋㅋ 웃지 말아야 하는데 너무 귀여워서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그리고 나서는 응가한테 빠이빠이를 얼마나 힘차게 하는지...ㅋㅋ 더보기
과자!! 먹고 싶지만 걱정된다. 엄마들이 제일 신경쓰는 부분이 바로 먹거리다. 촛불 시위때에도 아기 엄마들이 유모차 끌고 거리로 나온 이유가 바로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가장 많이 먹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스낵인데, 솔직히 나는 별로 먹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아이들이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 중에 하나이다. 그렇다면 이왕 먹이는 것이라면 잘 따져보고 먹이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 가장 문제가 되는 지방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이 없는 지방산이며, 불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이 한 개 이상있는 지방산이다. 포화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식품, 코코넛기름, 마가린 등이 있다. 빵을 만들 때 주로 식물성 유지를 사용하게 되는데 식물성 유지라 해도 포화지방산이 동물성 .. 더보기
아이에게 사랑을 가르치세요~ 아이를 양육할 때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점이 바로 인성이다. 예민하고, 어려운 부분이다. 또한 잘한다고 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 바로 인성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엄마의 위대함을 다시 느끼는 것이 엄마의 인내이다. 참고 또 참고, 얼마나 참으셨을까를 생각하면 정말 존경스럽고, 위대하다. 나는 솔직히 엄마보다 못한 점이 너무 많다. 요즘 이것저것 신경쓸 일이 많아져서, 건희한테 솔직히 짜증도 내고, 건희가 칭얼대면 혼내기도 한다. 그 순간이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참 내가 바보같고, 미워진다. 그래서 또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다. 이럴 때는 밖으로 나가는 것이 제일 좋다. 아이 손 붙잡고, 한껏 멋내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그러면 엄마도 아이도 기분이 좋아지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마트, 백화점.. 더보기
엄마와 딸의 기도 광우병에 걸리면 잠복기가 10~30년이 지나면 발병한다고 한다. 원인을 알 수 없고,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치료약도 없다고 한다. 그리고 발병하면 죽는단다. 그러니 얼마가 걸리든, 10년이든 30년이든 걸리면 죽는거다. 건희가 소아과에 갔을 때, 모유를 먹으면 빈혈이 생길 수도 있으니, 쇠고기를 갈아서 먹이란다. 그래서 엄마, 아빠가 작으니 울 딸내미라도 크게 키우고 싶은 욕심에 또 빈혈 걸려서 잘 걷지도 못하고, 신나게 뛰어놀지도 못할까봐 열심히 사다가 이유식을 끓여주었다. 물론 미국산은 한번도 사준적은 없다. 호주산과 한우만을 주었는데. 그래도 걱정이다. 이명박대통령이 쇠고기협상을 뭐~ 같이 하고 왔어도, 광우병에 걸리면 죽는다고 해도, 뭐 난 죽는건 두렵지 않으니, 뭐 한 30년이면 60다되는데 그.. 더보기
쭈쭈빠이~ 3일째 쭈쭈 떼기 3일째 되는 날이다. 사촌들이 있어서 그런지 아직까지는 적응을 잘하고 있다. 거의 지쳐 잠이 들지만,,,, ㅠ.ㅠ 건희야~ 힘내~ 우리 잘할 수 있어!!! 아자!! 더보기
쭈쭈 빠이~ 에고.... 돈이 무엇인지.... 경제적인 사정으로 인해 잠시 일을 하게 되었다.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신청했다. 그래서 울 예쁘고 착한 건희를 어린이집에 맡겨야 하는 상황에 되었다. 행히 집근처 어린이집에 자리가 있어서 신청하고 왔다. 월욜부터 보내야 해서 금요일 점심부터 젖떼기에 돌입하였다. 울고 불고, 달래고, 쭈쭈에 치약발라 놨더니 먹지는 않는다. 쭈쭈 빠이하라니깐 고래를 설레설레.... ㅡㅡ;; 밤에는 더 심하다..... 울고 불고,,, 지쳐 잠이 들었다가 다시 일어난다. 쭈쭈달라며 운다. 아~ 가슴아푸당... 언니가 애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안 좋으니 낮에만 물리지 말고, 저녁에는 물리고, 서서히 수유를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그래서 젖 물려 줬더니 금방 잠이 든다. 토요일 아침~ 기분 좋.. 더보기
꽃과 건희~ 건희야~ 웃어야지~ㅎㅎㅎ;;; 꽃이 아이 예뻐? 니가 더 예뻐~ 꽃이 너무나 좋은 울 건희~ 외할아버지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꽃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근데 꽃이 안 사네~ 울 건희가 너무 예뻐서~ 더보기
아이 입속 확인해 보셨나요? 우리 건희가 이제 이가 쏙~ 나오기 시작할 무렵, 이유식도 조금씩 시작하고요. 그런데 어느날부턴가 건희입에서 입냄새가 나는 것입니다. 물론 엄마인 저는 그 입냄새에 취해 중독이 되어버렸지만요~ ㅎㅎ'' 그렇지만 어쨋든 뭔가 조치를 해야했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혀에 설태라는 것이 생기는데 이것을 제거해주지 않으면 입냄새가 나고, 그것이 계속 지속되면 병이 생길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건희의 혀를 살펴본 결과 하얗게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그때부터 손수건으로 물을 묻혀서 혀를 닦아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닦아준지 이틀정도가 되었을 때부터 정말 놀랍게도 냄새가 나지 않더군요. 조금 컸을 때는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용 손가락 칫솔을 사용했구요. 돌 때가 되었을 때는 어린이용 칫솔을 사주.. 더보기
이유식 8개월떄 건희가 예방접종(뇌수막염2차)을 위해 소아과를 찾았다. 예쁜 의사샘이 이유식은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어보았다. 뭐 하루2번 양배추,고구마같은 것을 넣어준다고 하였다. 그런데 건희는 쭈쭈(모유)만 먹기 때문에, 빈혈에 걸릴 수 있으니 쇠고기를 넣어주라 하였다. 그리하여 건희는 우리집에서 젤루 비싼 쇠고기를 먹는 사람이 되었다. 쇠고기가 100g당 8000원하더군요~ ㅎㅎ;; 재료준비!! 브로컬리반송이, 당근조금, 시금치반단, 불린쌀, 단호박반개,쇠고기50g, 고구마한개 첫번째!! 단호박과 고구마는 찜통에 찐다. 젖가락으로 꾹으로 보아 익은 걸 알 수 있다. 시금, 브로컬리는 살짝 데친다. 쌀은 1/3그릇정도해서 미리 불려 놓는다. 모든 재료를 그릇에 담는다. 두번째!!! 핸드블렌더로 열심히 간다~ 시금치와.. 더보기
아기 생활기록표 스케치북에 쓱쓱 그려주세요~ 엄마랑 놀아요~ 칸에는 감기약 먹는 시간, 산책, 등등을 적어보아요. 이 기록표의 장점은 일어나는 시간과 잠자는 시간을 알 수 있고, 낮잠을 몇번 몇시간 자는가를 알 수 있다. 이유식도 꼼꼼히 챙겨먹일 수 있다. 그리고 이 표를 만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아빠를 위해서였다. 아빠가 아침, 저녁으로 건희가 잘 때밖에 못 보기 때문에, 이 표를 보고 하루 종일 건희가, 엄마랑 어떻게 놀았는지, 얼마나 잘 컸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아쉽지만 이렇게라도 마음을 달래라고~ ㅎㅎ;; 더보기
신나게 놀기 신나게 놀기 아기는 누워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끊임없이 움직인다. 그냥 안아 주기보다는 음악을 들려주거나 체조, 마사지로 흥미를 끌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체조는 아기의 운동 능력을 향상시킨다 △ 아기는 누워 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누워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아기 체조는 놀이 중의 하나. 운동이라는 의미보다는 엄마와 아기 사이에 이루어지는 스킨십에 가깝다. 눈에 띄게 운동 능력이 향상되거나 발달이 빨라지지는 않지만 부위별 효과적인 체조는 필요하다. 혼자 놀고 있을 때, 자주 말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 △ 왠지 조용하다 싶으면 혼자 놀고 있는 아기. 자기 손을 들어 쳐다보고 있거나 손가락을 빨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좀더 크면 통에 든 티슈를 뽑느라 정신이 팔려 있거.. 더보기
건강하게 키우기 건강하게 키우기 울음소리 하나에도 온 신경이 쏠리는 게 엄마의 마음. 그러나 무조건 안고 업고 키우는 게 능사는 아니다. 우리 아기 튼튼하고 건강하게 키우는 엄마의 상식. 아기에게는 매일 잠깐의 산책이라도 꼭 필요하다 X 6개월까지는 아기에게 직사광선을 쪼이면 절대 안된다. 따라서 산책은 금물. 6개월 이후에도 산책을 시킬 때는 반드시 선텐 크림을 바른 다음, 산책을 나간다. 신선한 공기, 부드러운 바람은 아기의 기분을 상쾌하게 하지만, 직사광선은 아기의 피부에 해롭다. 아기에게는 베개가 필요없다 (○) 베개를 베고 재운다고 해서 머리 형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베개가 없어 잠을 못 자는 경우는 없다. 단, 여름철에는 머리에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머리 밑에 타월을 깔아 주는 것이 좋다. 신생아 .. 더보기
믹히기와 목욕시키기 입히기 감기에 들릴까, 피부에 뭐라도 돋지 않을까, 연약한 아기 피부 때문에 고민하기 쉽다.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하면서 건강한 아기로 자라게 하는 입히기 노하우. 여름에도 속옷은 꼭 입힌다 △ 여름철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몇 겹씩 속옷을 입힐 필요가 없다. 면으로 된 홑옷 한 장이면 충분하다. 겉옷이 화학 혼방 섬유 등의 소재라면 땀을 흡수해 줄 수 있는 속옷을 함께 입힌다. 아기 옷과 성인 옷은 반드시 구분해 세탁한다 X 갓 태어난 아기의 옷은 왠지 조심스럽기만 한 게 엄마들의 마음. 하지만 때가 심한 옷만 아니면 성인 옷과 함께 빨아도 문제될 것이 없다. 헹굼시 다른 옷의 더러움이 아기 옷에 묻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필요없다. 아침이면 꼭 옷을 갈아입힌다 △ 생후 1~2개월 때부터 낮밤을 .. 더보기
먹이기 먹이기 모유를 먹일 때나 우유를 먹일 때도 간단하지 않다. 얼마나 어떻게 먹여야 우리 아기가 건강하게 쑥쑥 자랄 수 있을까. 젖병 소독은 6개월까지면 충분하다 (○) 사용할 때마다 젖병을 소독하는 것은 길어도 6개월까지면 충분하다. 하지만, 세균 번식이 빠른 여름 같은 때는 이후에도 소독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젖병을 깨끗이 씻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OK! 한쪽 젖만 빠는 버릇,고쳐 주는 것이 좋다 (○) 아기에 따라 좌우 어느 쪽이든 아기의 성격에 맞는 젖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한쪽만 빨리면 다른 한쪽은 제대로 모유가 나오지 않기 마련. 자연히 양도 부족하게 된다. 이때는 배가 고플 때에 싫어하는 쪽을 먼저 빨리도록 한다. 차차 친숙해지면 한쪽 젓만 빠는 버릇도 사라지게 된다. 과즙이나.. 더보기
모유수유에 관하여 모유 수유의 가장 큰 원칙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빨게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제 1의 원칙입니다. 4시간 간격으로 먹여라, 밤중수유는 하지마라, 먹인 후 트림을 시켜라와 같은 내용은 전적으로 모유를 분유 먹이기에 억지로 꿰어 맞춘 것입니다. 모유는 아이가 원하면 먹여야 합니다. 아이들은 결코 자신이 필요한 것 이상으로 먹지 않습니다. 어떤 아이도 모유를 많이 먹어서, 너무 자주 먹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적게 나와서 문제가 되는 경우는 있지만요. 특히 아이들은 모유 수유 중 잠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그만큼 편하기 때문입니다. 배는 포만해지고, 엄마젖이 주는 안락감과 행복감이 수면을 쉽게 하는 것입니다. 엄마도 마찬가지입니다. 모유 수유 중에 유난히 꾸벅 꾸벅 조는 엄마들이 많은데 그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