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생일을 맞이하여
오산 프리머스 씨네마에 있는 파라파나다를 갔다.
이곳은 특별한 날 자주 가는 곳이다.
가난한 우리에겐 빕스나 알래스카같은 곳을 가긴
쫌 부담되어서 특별한 날 자주 이용하게 된다.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여 주말같은 날에는 주차하기가 조금 불편하지만
주차장이 만차인경우 연락을 하면 주차를 해주신다고 한다.
평일점심에는 사람도 없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메뉴는 좀 줄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다.
사람이 많은 날도 홀이 꽤 넓어서 괜찮다.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많고
사진에는 안 보이는 곳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파티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돌잔치나 회갑연같은 것을 하기에도 좋다.
음식은 대체로 너무 짜지도 않고
담백하다.
즉석요리를 해주시는 모습이다.
캘리포니아롤도 맛있고 초밥도 맛있다.
회도 잔뜩 가져다 먹는다~ 에헤~~
훈제연어와 주꾸미, 초밥, 단호박샐러드, 캘리포니아롤이다.
캘리포니아롤은 나도 좋아하고 건희도 잘 먹는다.
마음껏 끓여먹는다.
고기도 마음껏 해산물도 마음껏 어묵도 마음껏~
이거는 쇠고기요리이다.
따로 해주는 즉석요리이다.
이거 해주는 점원이 엄청 덥고 힘들어보였다.
스파게티는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가 있다.
크림소스로 가져와봤는데 다 못먹었다.
내 입맛은 아냐~ㅋ
육회, 잡채, 통닭, 탕수육, 장어튀김이다.
육회는 맛이 그저그렇다.
양념이 중요한데 양념이 좀 빠진듯~
잡채도 뭐 ...
탕수육과 통닭이 맛있다.
내가 좋아하는 브로컬리스프이다.
이거는 한 세그릇먹었다.
다른 곳보다 좀 덜 달아서 좋았다.
편육, 훈제연어, 회, 묵밥같은것인데
묵밥은.... 역시 전문점이 좋겠지?
모밀~~~
내가 사랑하는 모밀~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
하지만 빕스나 알래스카같은 고급 부페와는 비교가 안되지만
저렴한 가격에 가볼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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