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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건희와도희의육아일기~*

드디어 친구들과 물놀이중인 건희~*


 이번 여름에 어린집에서 금요일마다 물놀이가 있었다.

시골에 내려가 있느라 참석하지 못했고,

하루는 비가 와서 못했는데

저번주에는 갑자기 폭염이라 물놀이를 하게 되었다.

가끔 시골에서 물놀이를 하면

아이들이 몰려있는 곳에 가야한다고 날 끌고갔었다.

그런데 그때마다 자기 친구들이 있는줄알고

날 끌고갔던 것이었다.

이제 건희친구들과 물놀이 실컷하렴~

 

준비운동중이다.

수영복에 수영모까지 제대로 갖춰있음 건희다.

다들 참 귀엽구나~

 

 

처음에는 물이 좀 차가운지 망설이다.

금새 물놀이하던 실력이 나온다.

수영장을 몇번 데리고 갔더니 수영하는 시늉을 한다.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펫트병물분수다.

좋은 아이디어다.

건희는 물총이 없어서 이걸 가지고 계속 놀았다.

 

 

아이들이 한두명 소심하게 선생님에게 공격을 했다.

물총으로 쏘고 물도 좀 끼얹고...

그러다 선생님의 물공격이 시작되었다.

다들 이걸 바라고 공격한 것이다.

선생님이 공격을 하자 너무도 신나한다.

건희는 소심하게 펫트병으로 물을 뿌려본다.

선생님한테 가긴 하겠니?ㅋ 

 

 

건희는 혼자서도 잘 논다.

혼자 점프를 하기 시작했다.

뭐라고 소리를 질러가면서 점프를 한다.

재미있는 물놀이를 친구들과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은가보다.

자주 했으면 좋겠는데 이제 좀 추워져서 못할것 같아 아쉽다.

 

친구들아~ 내년에 또 물놀이하자~ 내년에는 도희도 같이 할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