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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신혼~*

사랑해서 좋은 사람~* 사랑해서 좋은 사람 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 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더보기
행복한 등산 등산이라고 하면 굉장히 어렵게만 느껴진다.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험산 산행은 생각하기도 힘들다. 우리 가족은 등산을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저질체력으로 힘들고, 건희가 생기고 나서는 더더욱 어렵다. 가까운 산이라도 오르자고 했던 신혼초의 약속을 제대로 못 지키고 있다. 정말 산행한번 해보고 싶은데 말이다. 전에 있던 교회 목사님이 산을 엄청 좋아하셔서 걷지도 못하는 딸을 목사님이 엎고 등산을 즐겨하셨다. 그 결과 그 아이는 성인들도 힘들어 하는 산을 뛰어올라간다. 그런 모습이 너무나도 부럽다. 특히 이렇게 단풍이 들 무렵이 되면 더더욱 산에 가고프다. 울 신랑은 시간만 되면 가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다. 우리가 얼마 안 가본 산행을 소개해본다. 신혼초 임신 7개월정도 되었을 때, 목사님 부부가 자주 가는 .. 더보기
사랑도 뻔한게 좋다. 사랑도 뻔한 게 좋다 사랑도 아주 특별한 것을 원하고 원했던 적이 있다. 남들이 해보지 못한, 가져보지 않은 특별한 감정을 탐미하고 또 탐미했다. 결국 그런 어려운 목표 앞에 사랑은 찾아오지 않았다. 사랑도 뻔한 게 좋다. 남들처럼, 만나서 좋아하고, 때 되면 작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웃어주고 화해하고! 사랑은 열정보다 인내력이 더 필요하다는 걸, 참 뒤늦게 알았다. - 배성아의《사랑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 * 뻔한 것이라 해서 가볍거나 값이 떨어지는 게 아닙니다. 뻔한 것 속에 정말 큰 것이 숨어 있습니다. 날마다 먹는 뻔한 음식에 최고의 '웰빙'이 있고, 수없이 반복되는 뻔한 일에 진정한 성공이 있으며, 지나가듯 던지는 뻔한 말에 진짜 속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더보기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여행이 있다.~* 이렇게 단풍이 빨갛게 물들때면 2006년 가을이 생각난다. 2006년 11월 11일 우리는 결혼을 했다. 그날 추울 것이라는 우려는 정말 우려로 머물렀고, 우리는 화창한 가을 날씨속에 예쁜 한복을 입고 결혼식을 올렸다. 그 다음날 교회에 갔다가 2시경 신혼여행을 떠났다. 우리는 남들 다가는 곳으로 가기 싫었다. 우리만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자는 취지로 전국일주 아닌 전국일주를 계획했다. 그러나 우리 건희가 뱃속에 있었기 때문에 ^^;; 무리한 일정을 잡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4박5일간의 짧지만 굵은 신혼여행계획을 세웠다. 한달 동안 인터넷발품좀 팔면서 계획서까지 작성했다. 경비며, 식단까지 완벽했다. 그 철저한 계획서때문에 우리는 아주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안산- 가야산: 271.4km 3시간 47.. 더보기
행복은 작습니다. 행복은 작습니다.. 거창하고 큰 것에서 찾지 마세요.. 멀리 힘들게 헤매지 마세요.. 비록 작지만 항상 당신 눈앞에 있답니다.. 행복은 이기적입니다.. 자신을 돌보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남의 시선 따위는 무시해 버려요.. 스스로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도 도울 수 없답니다.. 행복은 연습입니다.. 그냥 주어지는 행운의 복권이 아닙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연습해야 얻을 수 있는 열매입니다.. 가는 길은 만갈래지만 방법은 하나랍니다.. 행복은 습관입니다.. 아는 길이 편하고 가던 길을 또 가듯이.. 살아가는 동안 몸과 마음에 배이는 향기입니다.. 하나씩 날마다 더해가는 익숙함이랍니다.. 행복은 투자입니다.. 미래가 아닌 현실을 위해 남김없이 투자하세요..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내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더보기
사랑받는 아내되기!! 아줌마들~ 오늘 하루도 힘차게 생활하고 계십니까? 저는 오늘 칙칙폭폭빽~ 기차타고 또 친정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너무 자주 돌아다니는거 아니냐구요? 맞습니다~ㅎㅎ;; 그런데 기차로 3시간쯤 오다보면 자다가 자다가 지쳐서 심심합니다. 요즘 장항선에는 기차카페가 마련되어서 건희랑 둘이 신나게 돌아다니지만 흔들리는 기차안에서 아이가 넘어질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이럴 때 시간 때울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울부짖고 싶습니다. 이럴 때 lg텔레콤에서 이번에 새로나온 오즈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심심하면 오즈로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몇명이나 들어왔는지 보고, 오즈웹서핑하면서 신나게 노는거지요~ 우리 건희 심심하지 않게 음악도 틀어주고, 쥬니버에서 신나는 동요도 보고~ 아~~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즈는 .. 더보기
놀라지 마세요~ 아이를 낳은지 어언 일년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이노메 뱃살이 들어가질 않는군요.....ㅠㅠ 현실을 받아들이기엔 너무 슬프죠. 하지만!! 우리 아줌마들!! 힘을 내어봅시다!! 열심히 운동하고 관리하면 분명 우리도 이효리 배가 될꺼라 믿쓉니다!!아멘! 그러나 우리 아줌마들 애 키우랴, 남편 키우랴, 저같은 경우에는 놀러다니랴~ 너무너무 바빠서 관리할 시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아줌마들에게 희소식이 날라왔습니다. 바로 V=B에스라이트 슬리머 DX입니다. 기존의 다이어트 약은 부작용도 심하고, 먹기도 거북하고, 많은 양을 복용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요. 이 제품은 하루 한번 앰플을 가볍게 마셔주기만 하면 됩니다. 또한 이 제품은 식욕을 억제한다거나, 몸속의 무리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체지방.. 더보기
사랑하는 나의 남편~ 사랑합니다~ 정혁씨~ VQnKuOK5DYWTVRdeREFTlMry1WfEiE8fQqwT4ehQAkI= 더보기
엔크린닷컴 백배 이용하기!! 엔크린닷컴!!http://www.enclean.com/ 저희 남편은 자동차매니아중에 매니아입니다. 어찌나 자동차를 소중하게 다루는지... 가끔 너무한다 생각도 되지만 십년된 중고차를 구입해서 3년간 고장없이 잘 타고 다니는 것을 보면 기특하기도 하지요. 자동차부품 교체주기, 연비 잘 나오게 하는 방법, 신차정보등 자동차에 관련된 정보 뿐 아니라, 빠른 길 찾기, 여행다니기도 좋아한답니다. 덕분에 저는 항상 안전하고, 편하게,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아요. 엔크린닷컴은 저희 남편같은 사이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나 없는게 없는지 주부님들!! 꼭 남편한테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저희 남편과 비슷한 분들은 사이트에 가입하셔서 서로 정보도 공유하시고요, 또한 주부라면 ok캐쉬백 잘 아시지요? 캐.. 더보기
피임!! 잘 알고 합시다!! 아~ 이제 아이를 낳은지 어언 일년이 지났네요. 딱 울 건희 13개월이 되니 생리가 시작되더군요. 모유수유를 열심히 한 결과 임신하고, 돌 때까지 2년동안 참 편했는데 말이죠~ 생리통도 없고, 불편하지도 않고, 생리할꺼 같아서 조마조마하지도 않아도 되고 참 좋았는데 말이죠.... 하지만!! 뭐 건강하다는 증거이기도 하니깐 꾹꾹 참아야죠. 그나저나 둘째는 늦게 가질 예정이라 피임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건 사실이에요. 저는 3년동안 약국에 근무를 했었습니다. 여자 약사님이 계신 약국이라 피임약이 많이 팔렸습니다. 그 중에 마이보라가 가장 많이 팔렸지요. 마이보라는 확실한 피임효과 뿐 아니라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는 여성들이 참 많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피임약에 비해 메스꺼움, 두통, 어지러움등의 부작용이.. 더보기
제왕절개의 안 좋은점 우리 건희는 제왕절개를 통해 세상에 나왔다. 예정일이 11일이나 지났는데도 세상에 나올 생각이 없자, 유도분만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러나 교통사고의 휴유증으로 인한 것인지는 아직 확실치는 않으나, 자궁이 5cm밖에 열리지 않았다. 그렇게 몇시간을 진통과 헛소리, 잠꼬대를 본 남편과 의사는 수술을 권유했고, 자연분만을 하고 싶은 꿈을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 진통후 수술이라 그런지 3일동안 몸이 퉁퉁하게 부어있었다. 다리는 코키리 다리가 되어서 퇴원하는 날까지(7일간입원해 있었다.) 회복되지 않았고, 집에 와서 산후조리후 부기가 빠지면서 빠지게 되었다. 그런데 다른것보다도 수술 후 일년이 지난 지금도 수술자국이 빨갛게 부어있다. 가끔 간지럽고, 따갑기까지 한다. 속에 염증이 생긴 것일지도 모른다는 주위사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