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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드라마,영화~*

평화와 소통 생명이 있는 곳으로 초대합니다.

 곤줄박이는 먹이를 저장하는 습성을 타고났다. `배부르게 먹었다 싶으면 먹이를 나뭇가지 틈 등 주변 곳곳에 보관해둔다. 때문에 사람에게 낯을 많이 가리는 `박새와 `까치까지 먹이를 같이 먹는관계로 한겨울을 무난히 보낼 수 있다고 한다.

괭이갈매기가 천적을 지키는 방법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변을 쏟아 놓게되면 지독한 냄새 때문에 아무리 끈질긴 적이라고 해도 도망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울음소리는 마치 고양이 울음소리와 같다.

보기드문 텃새로서 나무를 두두릴때에는 둔탁한 소리로서 "뚜루루룩 뚜루루룩"하고 요란하게 소리를 내는데 이는 다른 경쟁자들에게 자기의 영역을 알리는 방법이면서 짝을 찾는 소리이다. 이러한 번식 습성을 "드러밍(Drumming)"이라고 한다. 먹이는 나무를 파서 벌레들을 잡아 먹으므로 나무에게는 고마운 새이기도 하다.




원산지 한국
분 포 제주도 및 남해안 도서지방을 제외한 전국에 널리 분포한다.
형 태 다년생 초본.
크 기 높이가 20-30cm 정도로 자란다.
길이와 폭이 각 9cm로서 전체가 딱딱하며 연잎처럼 물에 젖지 않는다
꽃은 4-5월에 피고 지름 2cm로서 홍자색이며 1-2개의 화경(花莖)이 잎보다 먼저 나와 끝에 꽃이 1개씩 달린다.
열 매 열매는 골돌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부리처럼 길며 종자는 흑색이고 타원형이다.
줄 기 원줄기가 없다.
뿌 리 근경은 짧고 옆으로 자라며, 근경에서 여러 잎이 나온다. 원뿌리는 단단하며 잔뿌리가 많다.


 금낭화= 꽃말 :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수줍음

유독성 식물이며 주로 깊은산 계곡 근처에서 자란다. 꽃의 모양이 옛날 여인들이 치마속에 메달고 다
니던 복주머니와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

위의 철새들과 야생화는 DMZ에서 살고 있는 생물들이다.

우리가 이름은 들어봤는데, 실제로 본적은 거의 없는 것들이다.

DMZ지대는 비무장지대로 사람들이 지나다니지 않기 때문에 자연 본래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우리 나라에 이런 곳이 아마 유일하게 비무장지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 개발이다 관광이다 뭐다 파헤치고, 뜯어내고 자연을 살리려는 운동보다는 자연을 파괴하고만 있다.

그래서 이곳이 더욱 소중한 곳이 되고 있다.



DMZ란 demilitarized zone의 약자로서 군사적 비무장지대를 뜻한다. DMZ는 휴전에 따른 군사적 직접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상호 일정 간격을 유지한 완충지대를 말한다.
따라서 비무장지대에서는 새로이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 군사시설의 설치가 금지되며, 이미 설치된 군대와 관련시설은 철수 또는 철거하여야 한다. 한반도에서의 DMZ는 1950년-53년 진행된 한국전쟁의 정전협정에 의해 성립되었다. 이 협정의 제1조 <군사분계선과 비무장지대> 1항은 ‘한 개의 군사분계선을 확정하고 쌍방이 이 선으로부터 각기 이(2)키로메터씩 후퇴함으로써 적대군대 간에 한 개의 비무장지대를 설정한다. 한 개의 비무장지대를 설정하여 이를 완충지대로 함으로써 적대행위의 재발을 초래할 수 있는 사건의 발생을 방지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DMZ를 법적 측면에서 볼 때 특정한 지역에 대해 비무장화를 선언한 국제법상의 조치이다. 따라서 DMZ 비무장지대는 국제법에 의해 설정되는 지역이며 이를 감시하기 위한 기구도 역시 국제법에 기초하여 창설된 제도적 장치라 할 수 있다.
또한, 정치 군사적 측면으로 볼 때 현실적인 전투행위를 중지하고 잠정적인 평화를 담보해 냄으로써 군비통제 내지 평화유지의 수단으로 인정되고 있다.
DMZ의 비무장지대는 완충지대라고도 하는데, 그 명칭여하에 관계없이 크게 보아 다음 4가지 주요 요소로 구성된다. 그것은 비무장화, 일정한 완충적 공간의 존재, 군사력의 분리 또는 군대의 격리 배치, 감시기구의 설치 등이다.


정전협정서에는 비무장지대에 대한 남경계선 및 북경계선의 범위와 내용이 획정되어 있고 명시되어있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의 DMZ는 서해안의 임진강 하구에서 동해안의 강원도 고성에 이르는 총길이 248km의 군사분계선(휴전선)을 설정하고, 군사분계선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각각 2km를 지정하여 4km의 공간을 두고 군대의 주둔이나 무기의 배치를 금지 하도록 한 구역을 말한다. 또한 DMZ의 공간을 구체적으로 획정하기 위하여 군사분계선 표식판 제0001호를 임진강 강변에 세우고, 마지막 제1,292호 표지판을 동해안 동호리에 세우도록 명시하고 있다. 군사분계선의 표식으로 총 1,292개의 표지판을 세워 육상으로 248km(155mile), 서해해상 약 200km(125mile)의 군사분계선을 표시하고, 이 군사분계선에서 남북으로 각각 2km씩 비무장지대라는 완충 지대를 두기로 했다. 이 완충지대의 영어표기가 demilitarized zone이며 그 약어가 DMZ이다.
DMZ의 면적규모는 육지 면적을 기준으로 한반도 전체 22만㎢의 1/250에 달하는 총 907㎢(2억 7천만평)이다.
또한 DMZ는 6개의 강, 1개의 평야, 2개의 산맥을 지나고 있으며, 그 안에 70여개의 마을이 있다. DMZ일대는 군사적 완충지대이긴 하나 여전히 군사적 충돌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므로 별도의 민간인 통제선을 설정해 놓고 있다. 민간인 통제선은 1954년 2월 미군 제8군단 사령관에 의해 설정되었으며, 휴전선 남쪽 5~20km 구간을 말하며 면적으로는 총 면적 1,528㎢( 약 7억 평)이다. 이 민간인 통제선내에서는 민간인의 거주나 산업 활동 및 기타 활동을 제한하고 민간인의 무단출입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DMZ 비무장지대는 군사적 목적에 의해 그 인접지역까지 출입과 개발에 대한 강한 통제가 오랜 기간 동안 가해져 온 지역이므로 비무장지대는 정전협정에 명기한 폭 4km(2km X 2)의 지역으로 한정할 것이 아니라 남북의 접경지역 민통지역(5~20km X 2)을 포함한 총 30~40km의 완충지역 전체로 확대하여 이해하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DMZ의 설치와 민간인 출입의 통제와 규제로 인해서 지난 50여 년 동안 DMZ와 민통선 북방지역에 자연생태계가 다시 회복되어 귀중한 생태자원을 간직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결과 접경지역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자연생태계의 보고로 불릴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생태계적 가치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의 상징물로서의 안보적 가치로 인하여 전 세계적인 관심지역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 도래할 남북교류협력의 본격화 시대, 나아가 국토통일의 시대를 고려해 볼 때 이 지역은 남북통일의 전진기지, 생태계의 보고, 그리고 관광과 역사의 교육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기회의 땅으로 부각되고 있다.



1905년 러일전쟁에서 승리한 일제는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해 강제로 을사조약을 체결하고 대한제국은 급기야 1910년 한일합방에 의해 국권이 침탈당했다. 1945년 8월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대한민국은 일제로부터 해방 되었으나 대한제국은 소멸된 상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마저 바로 자주 독립국가를 건국할 수 없었다. 우선 미국과 소련은 1945년 8월 16일 일본군의 항복접수와 무장해제를 위한 작전 분계선으로 한반도 중간에 38선을 획정하여 남한에는 미군이 북한에는 소련이 상주하여 미소가 한반도를 분할점령하게 된 것이다.

이후 제2차 대전의 승전국이며 연합국이었던 미국과 소련은 전후 일본의 처리 문제와 한반도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였다. 해방 후 즉각 정부수립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고려하지 않고 미국과 소련은 신탁통치 안을 놓고 반목하면서 장기간의 군정기를 가졌다. 대다수 우리 국민의 통일정부수립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소련은 각기 자국의 이익에 유리한 정권수립이 되도록 지원함으로서 분단 고착의 단초가 되었다. 이후 미국의 자본주의와 소련의 공산주의의 이념적 갈등과 긴장은 고조되었고, 남한과 북한 모두가 흡수통일을 정당화하며 극한적 이념적 반목이 계속 되었다. 소련의 공산화 전략과 팽창 남하전략의 사주를 받은 김일성은 치밀한 전쟁준비를 하여 1950년 6월25일 불법 남침을 감행하였다. 대한민국은 3일 만에 수도 서울이 함락되고 수개월 만에 부산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공산정권치하에 떨어졌다.

이에 UN은 북한의 남침을 불법침략으로 결의 하였다. UN은 불법침략을 응징하기 위하여 UN군을 창설하였고 16개국이 참전하여 공산침략군과 싸웠다. UN군 총사령관인 멕아더장군이 지휘하는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하여 수도를 수복하고, 압록강까지 진격하였으나 중공군의 개입으로 국군과 연합군은 후퇴하였다. 효율적인 작전수행을 위하여 이승만 대통령은 군 작전권을 UN군 총사령관에게 이양하였다.

6.25 한국전쟁은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다가 정전협정이 조인되면서 휴전되었다. 정전협정은 국제연합국(UN군)총사령관과 조선인민군 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원에 의해 1953년 7월 27일 ‘한국 군사정전에 관한 협정' (휴전 협정)으로 조인되었다. 이 정전협정에 의해 합의 설치된 선이 휴전선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휴전선'이란 바로 이 ‘군사분계선'을 말하는 것인데, 휴전당시 유엔군과 북한군 사이의 전투 배치선을 중심으로 육지 248km(155mile)와 서해 해상 약 200km(125mile)의 선이 휴전선으로 설정되었다.

비무장지대가 양측의 합의에 의해 설정된 지역인 반면 ‘민간인 통제선'은 대한민국 정부의 필요에 따라 휴전선 남방지역에 군사시설 보호와 보안유지를 위해 민간인을 통제할 목적으로 남방한계선으로부터 남쪽으로 5~20km 지역에 설치된 일련선의 선을 말한다. 따라서 민간인 통제지역이란 남방한계선으로부터 민통선까지의 지역을 말하며, 또한 북한에도 이와 유사한 규모, 성격의 선과 통제지역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통지역은 거주, 이전, 직업선택, 사유재산권 등에 대한 자유가 크게 제한되고 있으며 민간인의 출입이 극히 한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이다.

비무장지대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일까?
 솔직히 잘 알진 못한다.
그냥 평화지대? 남한과 북한이 건드려서는 안되는 공간?
그정도이다. 가끔 다큐로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DMZ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한다고 한다.

DMZ DOSC- Korean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상상하라, DMZ! 즐겨라, 다큐로! 던져라, 당신을!’
제1회 DMZ다큐멘터리영화제
(DMZ DOCS - Korean International Documentary Festival)
DMZ와 다큐멘터리의 짜릿한 만남이 시작된다!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DMZ 일대 및 파주출판도시에서 국내 최초로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열립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여러 영화제가 있지만, 다큐멘터리영화제는 좀 생소하죠?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세계 34개국, 61편의 영화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평화, 소통, 공존 등의 영화제 컨셉에 맞는 다큐멘터리는 물론이고, 패션, 음악, 인물, 스포츠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다큐 축제를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다큐멘터리 상영 뿐만 아니라 파주출판도시와 함께 하는 북페어, 우리가 몰랐던 DMZ의 이모저모를 알게 해 줄 사진전, 도서전, 상품전, 인디밴드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질 예정입니다. 더 많은 행사 정보는 www.dmzdocs.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어렵다? 다큐멘터리는 지겹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재미 있고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들을 소개함으로써 DMZ를 무한한 문화적 가능성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DMZ다큐멘터리영화제에 많은 관심 보내주세요.
민통선자전거도로에서 열리는 첫 번째 행사
DMZ 평화자전거행진 10월 25일(일) 2시 ~ 5시

사전 신청을 통해 구성된 70여 명의 참가자들이 국내외 유명 인사들과 함께 민통선자전거도로를 달립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민통선(민간인 통제구역) 일대가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It Place!
DMZ 문화의 거리 10월 22일(목) ~ 26일(월)

영화제 기간 내내 파주출판도시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집니다. DMZ 문화의 거리에는 게스트 라운지와 영화제 관련 부스들이 설치되며 파주출판도시와 함께하는 북페어, 친환경 상품 박람회, DMZ사진전, DMZ상품전, 군음식 체험전, 영화 밥차 체험, 거리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오감만족 페스티벌!
인디밴드 특별공연 10월 23일(금) ~ 25일(일)

DMZ문화의 거리 특설 무대에서는 주말 동안 최고의 인디 밴드들과 함께 하는 콘서트가 열립니다. 남다른 감성으로 사랑 받는 인디밴드들의 공연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자세한 스케줄은 홈페이지에 공개됩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비무장지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영화제로 추천한다.


http://www.dmzdoc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