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상살이~*/드라마,영화~*

손씻기만으로 신종플루가 예방된다?

요즘 아이들이 집에 오면 꼭 하는 일이 있다.


바로 손씻기이다. 협박을 해서라도 손을 씻기 만든다.


이렇게 강력해진 이유는 신종플루때문이다.


신종플루예방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손씻기만큼 확실한 예방법은 없다고 들었기 때문이다.


뭐든지 입으로 가져가고, 밥을 먹을 때도 아직은 숟가락에 익숙하지 않아


손과 함께 먹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더욱 손 씻기를 열심히 하고 있다.


하루에 8번이상은 손을 꼭 씻어야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 씻는 것을 귀찮아 한다.


그리고 손을 씻더라도 대충 물로만 씻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약국에서 근무를 오래했는데, 약국이 제일 바쁜 때가 바로 환절기와 눈병등 전염병이 도는 시기이다.


몇주전에 하루 알바하러 약국에 갔는데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10시부터 4시까지 처방전이 무려 400건이 넘었다.


사람들이 조금만 아이가 아파도 조금만 감기기운이 있어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간다.


이런 와중에도 내가 감기나 전염병, 특히 눈병등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손씻기이다. 처방전을 만지고 나서는 절대 얼굴에 손을 대지 않는다.


얼굴에 손을 댈 일이 있으면 무조건 씻고 온다.


한가해 지면 무조건 손을 씻으러 가고, 거품을 충분히 내서 30초정도 손을 씻는다.


하지만 우리가 항상 손을 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야외에 나왔는데, 손 씻을 만한 곳이 없고, 있다 하더라도 비누등이 없다면 이건 낭패이다.


그래서 손 소독제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특히 요즘처럼 세균간염이 치명적일 때는 더욱 챙겨다녀야 한다.



유한킴벌리에서 나온 손소독제이다. 물이 필요없이 바로 손에 뿌려 사용하는 손소독제이다.


살균력은 99.99%이다. 일반적인 손소독제는 알콜냄새가 심하게 난다.


그래서 위생상사용하기는 하지만 손의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같아 우려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킴커에 프리미엄 손소독제는 보습성도 갖추고 있어서


로션처럼 자주 사용해도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