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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육아궁금증~*

<카시트 완전분석2> 나니아 코스모 카시트는 참 편해요~*

 

카시트를 신나게 밟아빤 뒤에 햇볕에 바짝 말렸다.

요즘에는 빨래를 해도 정말 기분이 좋다.

바람도 살랑살랑불고,

햇볕도 쨍쨍하니 금방 마른다.

그런데 항상 마무리가 아름다워야하는 법이거늘

내가 과연 이 시트를 제대로 끼울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왜냐하면 항상 순서를 까먹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체했었지? 음.....

 

 

벨트를 빼낼 때도 참 쉬웠는데,

끼우는 것도 참 쉽다.

안전하게 고리를 끼워서 완성~

고리가 하도 많아서 걱정인데 위치만 정확하게 잡는다면

고리를 끼우는 것은 일도 아니다.

 

 

우선 자잘한 벨트들을 연결해 보았다.

음.... 이렇게 됐었지~

 

 

그리고 몸체시트를 끼운다.

몸체시트는 벗길때와 마찬가지로 참 일도 아니게 끼워진다.

하지만 세탁한 뒤라서 약간 뒤틀려있어서

잘 잡아주면서 끼워줘야한다.

 

 

앞 버클을 끼워준다.

우리 임도희씨께서 너무 튼실하셔서 이너시트는 사용하지 않는다.

이너시트를 사용하면 좀 끼더라구....

 

 

 

 

머리쿠션이 빨아서 좀 구겨졌네...

벨트끼우는 부분을 잘 맞추어야한다.

이거 잘 못 맞추면 다시 풀렀다가 끼워야 하니깐

신중하게 맞춰주어야한다.

 

 

요 끈 조절하는 버클이 잘 안 끼워진다.

너무 헐거우면 아이들이 빼낼 수 있기 때문에

좀 끼우는것이 어렵다.

땀을 삐질 흘렸다. 하지만 요령이 생기면 금방끼울 수 있다.

세번째 사진처럼 접어서 박은 부분을 비스듬히 끼워넣어서

반대쪽에서 빼내면 쉽게 끼워진다.

 

 

드디어 완성~

사진찍으면서 끼워서 그렇지 아니면 5분도 안 걸릴 것 같다. 

깨끗하게 세탁해 놓으니 더욱 예뻐보인다.

 

 

이너시트도 한번 끼워보았다.

그리고 도희를 앉혀보았더니 불편하다고 난리다.

역시..... 도희는 너무 튼튼해... ㅋ

 

 

옆이 좀 쭈글쭈글하다.

이 부분이 세탁해서 약간 쪼글해져서 잘 안 끼워졌는데

쫙쫙 펴서 끼우니 잘 끼워졌다.

카시트가 빛이 나는 것 같다~ㅋ

 

 

도희가 컨디션이 별로인 관계로 건희가 앉았다.

이른 아침이여서 잠이 덜 깬 상태로 웃어도 주시고

엄마도 도와준 예쁜 건희~*

그런데 건희가 앉으니 별로 작지 않다.

4세까지 사용할 수 있다더니

머리쿠션을 조금 올려주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안장부분도 좁지 않아서 편안해 보인다.

요즘 내꺼야~를 입에 달고 사는 건희가

도희 카시트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자기꺼란다.... ㅠ.ㅠ

건희야~

다음에는 건희 카시트 세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