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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생활정보~*

주부들이여~ 무거운 세제는 이제 그만!

주부들이 일주일안에 제일 많이 하는 일이 무엇일까?


설겆이, 밥하기, 청소, 빨래등이 있을것이다. 그 중에 빨래는 매일하는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비중을 많이 차지한다.


세탁기라는 정말 일류 최대의 발명품이 우리 주부들을 도와줘서 천만다행이다. 휴~


하지만 그 많은 빨래를 다 널어놓을려면 정말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빨래를 넣고, 돌리고, 널어 놓는 시간까지하면 2시간은 족히 소요된다.


그리고 때가 잘 빠졌는지, 옷이 상하지 않았는지, 옷이 말랐을 때 향기로운 옷이 되는지


이런것 정말 신경쓰인다. 그래서 힘들지만 무지무지 신경써서 빨래를 해야 한다.


요즘에는 세탁기에 기능이 다양해져서 불림, 울, 이불코스등 다양한 기능이 있다.


거기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섬유유연제가 자동으로 들어가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세탁기를 처음 사서 사용하다보면 어느 순간 이 기능은 유명무실해진다.


섬유유연제는 우리의 옷을 보드랍게 해주는 기능말고도, 향기롭게 하는 기능이 있는데,


어느 정도 지나면 향기가 나질 않는다. 이유는 섬유유연제가 마지막 헹굼시 들어가야 하는데


세탁기를 어느 정도 사용하다 보면 이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 항상 마지막 헹굼시간을 맞춰서 유연제를 넣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고, 향기도 오래오래 간다.


하지만 용액으로 되어 있는 유연제를 넣다보면 다들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흘리고, 너무 많이 들어가거나 너무 적게 들어가거나 그리고 처음에는 얼마나 무거운지....


그리고 장보러 갈때도 이거 하나 사면 장바구니가 엄청 무거워진다.




그래서 우리 연아가 선전하는 시트타입의 섬유유연제가 나온 것이다.


사야지사야지 했는데 정말 사기 힘들었다. 비싼 값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2개를 샀다.


56매짜리 2개를 12700원에 구입하였다. 한장에 113원정도 하는 가격이다. 이것을 구입한 시기가 6월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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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직도 쓰고 있다. 지금은 2개짜 사용하고 있지만 그래도 아직 한참 더 쓸 양이 남았다.


11월달에 한개를 다 썼기 때문이다. 한개를 약 6개월정도 사용한 셈이다.


한통에 6400원꼴이니 1개월에 1000정도를 사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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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시트도 꼭 마지막 헹굼에 넣어주자!)


예전에 용액으로 된 섬유유연제를 사용했을 때는 1달에 거의 3100ml짜리 1통정도를 사용했다.


용액 섬유유연제는 하나의 싸야 3000원정도이다. 이것에 비하면 정말 저렴한 비용이 아닐 수 없다.


또한 무겁지도 않고, 자리 차지도 하지 않으니 너무너무 좋다.


언니가 우리집에 와서 "너네 섬유유연제 뭐 쓰냐?"고 물어볼 정도로 향기도 좋다.


또한 다 사용한 시트는 양복 주머니나 옷장에 넣어두면 향기가 오래가서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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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은 보라색 후레쉬 드림향이다. 이번에 코튼블로썸향을 체험키트로 사용해 보았는데,


겨울에는 이 향이 더욱 잘 어울린다. 포근하고, 따뜻한 느낌의 향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인데, 다음에는 꼭 이걸루 구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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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세제시트를 한개 넣고, 중 물높이에서 빨래를 돌려보았다.)


섬유유연제시트가 너무 좋아서 세제시트도 구입할 예정이지만 아직 가루세제가 많이 남아 있어서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유연한 기회에 체험키트로 테크시트를 사용해 볼 기회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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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간편시트는 아로마시트에 비해서 가격은 약간 비싸다.


40매짜리*2매가 13500정도여서 하나에 약 170원한다. 


그래서 약간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사용해 보고 나니 이것도 참 괜찮은 것 같다.


우선, 엄청난 무게와 부피를 차지하는 세제통을 보고 있으면 솔직히 답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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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한장 툭~ 넣어주면 된다, 세제통이 따로 있지만 그곳에 넣지 말고, 이렇게 옷 위에 살포시 펴서 올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가루세제는 잘 흘려서, 여기저기 세탁기 주변이 지저분해지기 일수이다.


또한 오래쓰다 보면, 가루세제가 눅눅해지기 때문에 이것이 과연 제대로 빨래가 되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런데 테크시트는 엄청나게 편리하고, 가벼우며 흘릴 염려가 전혀 없다.


그냥 한장 톡~ 뽑아서 넣기만 하면 되고, 테크시트자체에 향이 있다.


빨래효과는 가루세제와 비슷해서 더 잘 된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편리성, 인테리어 효과, 청소의 용이성을 따지자면 테크시트는 엄청나게 앞서간다.


빨리 가루세제 다쓰는 날이 와서 테크간편시트로 바꾸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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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얘기하자면 빨래 효과는 가루세제와 비슷하다. 테크시트도 대단히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