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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생활정보~*

산후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황정음의 스케쳐스 쉐이프업 워킹화 체험후기~*

 

 2달전에 황정음의 쉐이프업 워킹화를 반값이벤트를 한 적이 있었다.

그때 냉큼 신청했는데, 당첨이 된 것이다.

그런데 정보유출이니 뭐니 해서 반신반의하면서 거금7만원을 주고 구입을 했다.

드디어 택배가 도착했다. 송금한지 이틀만에 택배가 도착해서 너무 좋았다.

택배아저씨가 우리집 옆에 교회가 있는데

거기다가 두고 가셨다. 거기 우리집 아닌데.....

 

음.... 온통 영어로 적혀있다. 우리나라 제품인 줄 알았더니 아니였다.

한창 마시이워킹이 유행하면서 이런 종류의 워킹화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가격도 천차만별이고, 제품의 질 또한 그렇다.

우리 어무이도 다른 회사 제품을 구입했었는데,

잘 안 신고 다니신다. 왜 그런지.... 그것도 예쁜데말야....

 

와우~ 생각보다 커서 깜놀랬다.

음.... 너무 큰거아냐?

그리고 또 무거웠다. 신발이 이리 무거워서 신고 다니겠어?

그렇지만 신발의 제질은 아주 좋아보였다.

가죽의 느낌과 바닥의 고무 재질이나,

또 이음새부분이 정말 비싼 값을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품이 확실한거 같군....

가죽 냄새가 그리 역하지 않았다.

가죽이 싸구려는 아닌가봐...~

신발끈도 하나 더 들어있어 좋네~

신발의 전체적인 재질이 아주 좋아보인다.

 

 

투박해 보이기도 하지만 옆라인이 잘빠지기도 했다.

엄마랑 언니가 옆에서 신발이 정말 좋아보인다고 탐내하신다.

이거 살려면 16만원정도인데,,,,

그정도는 아직..... 죄송해요 엄마~

 

처음에 신발을 신는데 정말 뻑뻑했다.

발이 안 들어갈 정도였다.

그래서 혹시 내가 사이즈를 잘못 시켰나?하는 의심이 들었다.

그리고 좀 무거웠다.  

 

하지만 신어보니 나름 예쁘다.

신발이 촌스럽지 않아서 그런지 마음에 든다.

옆에 있는 쉐이프업 로고가 심플하면서 예쁘다.

 

신발이 발 모양을 예쁘게 잘 잡아준다.

그리고 발목을 예쁘게 보이게 한다.

그냥 신기만 했는데도 벌써 날씬해지는 기분이다.

 

신을 때 왜이리 뻑뻑한가 했더니 천연소가죽이란다.

처음에는 뻑뻑해도 나중에는 내 발에 맞게 잡아주는게 진짜 가죽의 특징이다.

미제였네,,,,, 하지만 차이나라니....국산은 없나?ㅋ

1월달에 만든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신발말고도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다.

원래 이 신발을 사면 이리 많이 들어있는건가?

dvd시디 보면서 운동하라는 거다.

역시 서비스가 좋은데?

 

이 신발을 신기 전의 모습이다.

출산후 얼마 되지 않아서 걷기 운동이 가장 좋다고 한다.

무리한 운동은 할 수 없으니깐 말이다.

그래서 하루에 2~30분 정도 매일 걸었다.

처음에는 발목이 아프고, 무릎이 아팠다.

허리도 약간 아프고,,,,

신랑이 얘기하길 평소 잘못된 자세가 교정되는 거니 괜찮을 꺼라고 했다.

그렇게 틈만 나면 스케쳐스 신고 운동하고

돌아다니고 했더니 2개월사이에 5키로정도가 빠졌다.

물론 산후 붓기가 빠진것도 있지만, 하루 세끼 다먹고

간식까정 열심히 먹었는데도 붓기가 빨리 빠진것이다.

산후 붓기가 제때 안 빠지면 그게 다 살로 가는 거니

하루 바삐 빠주어야 한다.

 

2개월이 지난 지금 어딜 나갈때면 구두보다

이 워킹화를 신게 된다.

너무 편하고, 2~3시간 걸어도 전혀 다리가 아프지 않다.

구두신고 가면 1시간만 지나면 다리가 너무 아파서 못 걸어다닌데 말이다.

혹여 구두를 신고 나가게 되면 꼭 후회한다.

스케쳐스 신고 올껄....하고 말이다.

이제 내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신발이 되었다.

스케쳐스! 오래오래 예쁘게 신어줄께~

http://www.skecherskorea.co.kr/intro.a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