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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생활정보~*

김연아-오서코치의 결별이 더욱 아쉬운 것은...

 

김연아와 오서코치의 결별이 알려지면 혼란에 빠져있다.

무릎팍에 나왔을때만해도 좋은 관계인 것만 같았는데,

역시 사람일은 알 수 없는 것 같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안 좋은 일도 발생하게 되고,

마음에 안 드는 점도 생기게 된다.

그로인해서 일을 그만두게 되면 솔직히 그만두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편한 일은 아니다.

오늘 나에게도 그와 비슷한 일이 발생해서 더욱 공감이 되는 내용이다.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결별 진실공방이 점입가경이다. 폭로 내지는 감정 싸움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10 ISU 토리노 세계 피겨 선수권대회"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대회참가 선수들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오서코치에게 지도를 받으며 훈련을 하던 김연아가 잠시 물을 마시고 있다. < 스포츠조선 DB >

 

 

세계 최고선수의 코치라는 타이틀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욱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다.

오서코치는 김연아선수의 어머니가 일방적으로 해고통지를 했다고 한다.

오서코치와의 인터뷰 기사를 보면 정말 아무 이유도 없이 해고통지한 것이다.

아무리 시간계약을 한 것이지만 그래도 모두가 알고 있는

김연아선수의 코치를 전화한통화로 끝냈을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매너없는 행동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김연아선수가 인터뷰글을 보고 반박을 했다.

거짓말을 하지 말라고 그리고 유감스럽다고 말이다.

하지만 오서코치는 김연아선수가 최고이고, 훌륭한 선수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그러나 김연아선수는 오서코치를 거짓말쟁이로 내몰았다.

만약 김연아선수가 진실이라 하여도 이번 오서코치에 대한

대응이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오서의 코치덕분에 이만큼 자리에 오른 것이지 않을까?

좀더 신중하고 침착한 대응을 하거나 진실은 그것이 아니다라는

짧은 내용만 올려도 충분하지 않았을까?

어느 쪽이 진실이건 서로의 마음이 다치지 않는 선에 마무리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