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메이커가 되어 보자!!

요즘 광우병이다, FTA협상이다 해서 말이 참 많은 시국이다.
이럴 때 우리 아줌마들 가만히 있을 수 없다.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뿐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나설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모르고 나선다고 한다면 우리의 주장은
 쓸떼없는 아줌마들의 수다밖에 되지 않는다.
우리의 수다의 질을 높여야 한다.
 아는 것이 힘이고, 아줌마들이 똑똑해야 가정을 지킬 수 있다.

 허나~ 신문 읽기 힘들다.
 신문은 거짓이 참 많다.
 한참 촛불시위때에도 거짓된 기사로
많은 문제를 일으킨바 있기 때문에
더더욱 신뢰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촛불시위 당시 진실된 기사를 제공한 것이 바로 인터넷이였다.
시민기자들이 현장에서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시위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시민들은 거짓을 전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왜냐면 내 부모와 자식, 친구에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는 여러 종류의 뉴스 사이트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뉴스 사이트가 시민기자 외에 진짜 기자들도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거짓을 흘릴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어느날 남편이 나에게 추천해 준 사이트가 하나 있다.
복잡하고, 재미없는 글을 읽는대신 내기도 하고, 배팅도 하고,
약간의 도박성이 있는 듯 하지만 전혀 그런 염려는 없다.
 왜냐면 돈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놀면서 기사도 읽고, 현실의 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는 사이트가 있다.
바로 이슈플레이다.

http://www.issueplay.com/

현재의 이슈들을 재미있게 다루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게 만든 것이다.
복잡하고, 골치아픈 시사, 경제에서부터 재미있는 생활 상식,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서 사이트를 둘러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또한 직접 자신이 이슈를 작성하여 이슈메이커로도 활동할 수 있다.
 이제 쇼핑몰에서 놀지 말고, 이슈하우스에서 최근 이슈들을 섭렵하여,
 남편과 시사문제를 토론할 수 있는 현명한 아내가 되어보자!!!

 

이번에 내가 배팅한 이슈는 틀린 아이 사진을 찾는 것이다.
상품권 5000원이나 쏜다고 한다.
ㅋ 자신의 아들 사진인데 다 똑같은 아이같은데
 다른 아이의 사진이 있다는 것이다.
이 이슈가 마감이 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준다고 한다.
이건 개인이 쏘는 것이다.

 자기가 생각한 번호를 찍는다.
이 이슈가 마감이 되면 내가 1번을 찍었는데,
 1번이 정답이였다면 내가 배팅한 금액이 나한테 오는 것이고, 아니면 잃는 것이다.
 그냥 재미로 하는 것이니 너무 연연하지 말자!!

직접 나의 생활 아이템이나,
 내가 생각했던 정치,
시사 이야기들로 이슈를 만들어 보면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