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을 해야하는 이유~

언젠가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우는 경우 집안에 있는 간접 흡연자가 폐암에 걸릴 확률은 30%정도라고 한다.

 예전하고는 인식이 많이 달라져서 이제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 하여도, 아직도 많은 흡연자가 존재하고 있다. 담배가 나쁘다는 것을 알면서도, 니코틴의 중독으로 쉽게 끊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또한 요즘에는 여성 흡연자가 늘었다는 것도 큰 문제이다. 점점 환경오염과 알수 없는 바이러스와 전자파,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기형아의 출산이 많아지고 있는데, 여기에 흡연까지 가세를 한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전적으로 여성의 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의학적으로도 밝혀진 바 있다. 남성이 흡연을 하는 것도 기형아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다. 그러니 결과적으로 담배는 피는 본인도 나쁘고, 남까지 영향을 주는 것이니 백해무익하다는 말이 딱 맞는 말이다.

 대학시절 피시방에 자주 놀러갔었는데, 지금의 남편을 만나 연애를 시작하고는 잘 가지 않았다. 워낙 바른생활 사나이다 보니.... ㅎㅎ;; 어쩌다가 남편이랑 카트하러 가면 한시간이 지나면 바로 나와버리기 일수였다. 왜냐면 담배냄새 때문에 골치가 아프기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난다. 머리가 멍하고, 입이 마르고, 손이며, 머리며, 옷이며 담배 냄새가 난다. 여자나 남자나 이럴 향기롭지 못한 냄새는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한다.

 흡연을 하는 사람들의 변론은 스트레스가 해소되기 때문에 흡연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니코틴의 중독에 빠지게 되면, 일정 정도의 담배를 피우지 않게 되면 그것이 더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어, 악순환이 된다.


 정리를 해보자! 금연의 하면 이런 점들이 좋다.

첫째 아이의 건강에 좋다. 엄마, 아빠의 흡연은 기형아, 폐기능이 약한 아이, 기관지가 약한 아이, 아토피등 아이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있는 곳에서는 절대적으로 금연!!

둘째 머리가 맑아진다. 머리를 많이 쓰는 사람, 학생들은 필히 금연하여 열공하자!

셋째 향기로운 사람이 된다. 하루라도 머리를 감지 않거나, 옷을 갈아입지 않거나, 흡연 후 양치를 하지 않으면 입냄새, 담배 쩔은 냄새가 가시질 않아 참 사람이 지저분하게 보인다.

넷째 담배가 아닌 다른 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 건강을 지키자!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심호흡을 크게하고, 박수를 친다거나, 노래를 부른다거나, 푸쉬업을 한다거나, 막 달린다거나 해보자. 스트레스도 풀리고 건강에도 좋다.

다섯째 가족이 건강해 진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빠들 아이의 눈을 피해서 몰래 몰래 담배를 피우게 된다. 그것도 참 멋없다. 그 시간에 아이랑 신나게 놀아주어라. 다음날 아이한테 요구하지 않아도 뽀뽀세례를 받게 될 것이다. 담배 피우는 사람은 몰라도 안 피는 사람은 담배 피는 사람과 키스하고 싶지 않다. 담배 냄새와 입냄새가 섞이면 참 골치아프다. 그러니 금연하면 아내의 키스세례도 따라오게 된다. 그러니 사랑이 쌓여가는 소리가 절로 드릴 것이다.

이런 저런 이유에서든지 다배는 백해무익한 존재이다. 그러므로 담배는 피우지 않는 것이 좋고, 이미 피우고 있다면 빨리 끊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담배와 술 끊는 사람과는 상종도 하지 말라는 옛말처럼 담배를 끊는 것은 매우 어렵다. 담배에는 어려가지 안 좋은 물질이 많이 들어있지만 그 중에서 제일 안 좋은 것은 바로 니코틴이다. 이것은 중독성이 강해서 니코틴만으로도는 많은 해가 되지 않지만 담배에 들어있는 다른 성분이 몸을 점점 상하게 만드는 것이다.

금연을 하는 방법은 어려가지가 있다. 패치를 붙히는 방법이 있다. 이것은 몸속에 니코틴을 공급해 주어 담배를 피우지 않게 하는 것이다. 또 금연초를 피우는 방법도 있다. 습관적으로 담배를 피는 사람들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실패확률이 높다.

 보건소에서 금연캠페인을 자주 하는데, 이런 것을 잘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금연보조제도 무료로 제공해 주고, 금연일지를 써서 다짐을 확인하는 방법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도 끊기 힘들다면 전문의사의 도움을 받아 금연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