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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드라마,영화~*

아침밥 먹고 싶당~



아침밥이 먹고 싶당~~~~

결혼한지 2년, 울 건희 태어난지 벌써 16개월이나 지났다. 가정형편상 건희는 종일반에 맡기고

일을 시작했다. 아침 7시에 집에서 나와서 1시간 30분이나 걸려서 직장에 온다.

물론 아침은 간단히 빵을 먹는다. 배고프다 ㅠ.ㅠ

고등학교 때까지 항상 50키로 안쪽의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살았다. 밥도 많이 먹었는데,

배도 안 나왔었고, 지금 생각해 보니, 집이 워낙 시골이라 동네에 슈퍼가 없었다.

밥에 야식은 고구마나 국수를 삶아 먹는 것이 전부고, 어쩔 때는 이도 없이 그냥 잤다.

그러니 밥을 많이 먹어도 살이 찌찌 않았던 것이다. 뭐 워낙 싸돌아 다니기도 했지만 말이다.

그런데 대학에 와서 아침을 먹지 않고, 학교 갔다가 배고프니 점심 엄~~~청 먹고, 저녁 대충

먹고, 대충 먹으니 배고파서 야식 먹고, 그러다 보니 대학 3년차에 몸무게가 15키로나 늘어나 있었다.

허거덩~~~

그 후 결혼하고, 임신했을 때, 남편이 아침밥을 꼬박꼬박 챙겨주어서, 아침 먹고, 점심 도시락 싸줘서

점심도 잘 먹고, 퇴근하고 오면 저녁도 차려줘서 저녁도 시간 맞춰서 꼬박꼬박 잘 먹었다.

그러니 임신하고, 엄~~~청 많이 먹는다는 주위 사람들의 말과는 달리 임신 전보다 훨씬 적은

양을 먹었다. 아침,점심,저녁을 반공기 정도와 오후에 약간의 간식만 먹고,

임신 말에는 5~6키로만 몸무게가 늘어난 상태였다. 그래도 울 건희는 3.4키로로 아주 건강하게

태어나서, 지금까지 큰병치레 안하고 잘 크고 있다.

그런데 직장이 너무 멀어서 아침을 먹을 시간이 되질 않는다. 지금 난 매우 배고프다. 앗~ 빈혈~ㅋ

아침 밥의 중요성은 체험해 보지 않으면 모른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도 들었다. 아침을 원래 먹지

않던 사람은 안 먹어도 된다더라~ 사실일까? 하기사 안 들어가는데 억지로 먹는 것은 정신건강에는

확실히 안 좋을 것이라는 생각은 든다. 그러나 이것도 습관이 들면 정신건강뿐 아니라, 육체의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되는 것만은 사실이다. 또한 임산부나, 아이 엄마들은 꼭 아침밥을 챙겨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엄마의 영양이 너무 부족해 진다. 그러니 아침 꼭 챙겨드세요~~~

 


밥상을 차리기가 쉽지 않은 요즈음입니다. 채소 어패류 등 각종 재료는 넘쳐나지만, 막상 상을 차리려고 하면 고민부터 앞섭니다. 어떤 반찬을 준비해야 할지? 어떻게 요리해야 할지? 영양적 조화는 어떻게 할지? 주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주부님을 위해 7월부터 배달되는 매일 아침 <행복한 밥상>.
가족의 건강을 지키면서 맛과 행복이 넘쳐나는 <행복한 밥상>을 차릴 수 있도록 매일 매일의 식단과 요리법 등을 자세히 제공합니다. 금주의 제철요리, 전통식품 레시피에다 밥상수다(농식품 관련 정보)와 밥상뉴스(농식품 관련 행사), 밥상머리 잔소리까지 온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밥상>을 준비하는 주부님께 작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아침을 먹고 싶은데 요리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

빵이나, 토스트 같은 것도 좋지만 그래도 한국인은 밥힘이니, 밥을 먹고 싶다.

그러나 요리하기 쉽지 않다. 뭐 옛날 분들이야 왜 못하냐고 하시겠지만, 직장을 다니다 보면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 아이까지 있다면 더더욱 시간이 없다. 남편들이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으면

힘들다. 또한 요리법이 대충 "이거 저것 넣으면 돼~"라는 식의 레시피는 도저히 따라할 수 없다.

그래서 http://www.foodjoa.co.kr/ 이곳에 들어가면 우리농식품으로 만드는 음식이 가득하다.

각종 레시피며, 장 보는 요령 등 정보가 가득하다. 매일매일 새로운 맛있는 음식에 도전하자!


 행복한 밥상편지에는 제철 채소로 한달 식단표를 작성하여 준다. 자세한 레시피는 따로 제공된다고 한다. 따로 식단표 짜는 것도 일이고, 까먹는 날이 대부분이다. 하자하자 하면서도 쉽지 않다.
이런 게으른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 행복한 밥상을 차려 남편에게 사랑받는 아내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