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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엄마표 카스티커 차에 붙히는 스티커를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만들고 싶었다. 우연히 TV에서 '아기가 타고 있어요'라는 문구가 두가지 의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뒤로 귀엽고 깜찍하면서 창의적인 문구를 열심히 찾아봤지만 시중에 나온 것은 모두 '타고 있어요' 밖에 없었다. 그래서 스케치북에 쓱쓱싹싹 써넣었다. 심플하면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문구!! 마음에 쏙~ 든다. 남편이 직장에서 예쁘게 코팅까지 해다 주었다. 근데..... 집에만 모셔두고 있네~ㅋㅋ 이따 남편이 오면 언넝 차에 갖다 붙혀야겠다. ㅎㅎ'' 더보기
엄마표벽지 2007년 7월달에 부천의 작은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복도도 있고, 아담한 주방과 화장실, 그리고 큰방, 작은방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작은방이었다. 작은 창문과 길쭉한모양의 방 아이보리색 벽지가 발라져 있었다. 이 방을 침실 겸 아이 놀이방으로 결정!!하였다. 건희에게 예쁜 방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작고 아담하면서도 우리 건희만큼 귀엽고, 깜찍한 방으로.... 첫번째 작업이 바로 벽지다. 이곳 저곳 인터넷도 뒤져보고, 마트마다 다 돌아다녀봐도, 내 마음에 쏙 드는 벽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그리고 벽지값은 왜이리 비싼지 ㅡㅡ;; 그래서 허접한 그림 실력이지만, 그림을 그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완성된 작품~ 이라고 하기엔 조금 허접하지만 남편도 건희도 좋아해서 너무 흐뭇하다. 스케치북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