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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드라마,영화~*

국내산 뱀파이어 영화의 역사를 다시 쓴다.

 뱀파이어 영화를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너무 인상적으로 본 이후로 뱀파이어 영화가 무척이나 좋아졌다.

솔직히 호러영화는 못 보지만, 뱀파이어 영화는 잘 본다.

뱀파이어 영화는 무섭다기 보다는 슬프기 때문이다.

오랫만에 뱀파이어와 인터뷰를 회상해 보았다.

 우리 브래드피트 횽아께서 나오신 영환데 어찌 내가 기억에 안 남을 수가 있겠는가~~

이분 내일 모레가 50인데.... 어째 변하지 않는 것일까?

벤자민버튼에서도 이 모습과 너무 똑같아서 깜딱~~!! 놀랬었다.

역시 사람은 꾸준히 꾸며야 한다는 것!! 잊지 말자!!
이거 볼 당시에는 몰랐는데 우리 톰 크루즈 오라방도 나오셨다.

역시 꽃남이 두분이나 나와 주셨으니 어찌 길이 남을 대작이

아닐 수 있겠는가... 역시...



이 초롱초롱하고, 섹시한 남자... 흑...


이 아이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자라주었다.

키어스틴!! 어린 나이에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줘서 너무 인상적이였다.

그리고 너무나도 하얀 살이 그 당시 연탄이라는 별명을 가진 나에게는

그 하얀 살이 너무나도 부러웠다눈 ㅠ.ㅠ

이 분 나와 동갑이셨다~ 냐하하하하 ㅡㅡ;;;
지금 보니 너무나 훌륭하고도 훌륭한 영화이다.

굉장한 배우들이 나오고 있으니 말이다.

내용도 슬프고도 슬펐고,,, 아,,,,

하지만 오늘의 이야기의 중심은 뱀파이어와의 인터뷰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드문드문 나왔던 뱀파이어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국내산 뱀파이어 영화 박쥐가 개봉예정이다.

무지무지 기대되는 영화이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라는 것만으로도 관심이 가고,

거기에 송강호라는 배우가 나와서 더욱 보고 싶어진다.

줄거리는 이러하다.

병원에서 근무하는 신부 ‘상현’은 죽어가는 환자들을 보고만 있어야 하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괴로워 하다가 해외에서 비밀리에 진행되는 백신개발 실험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그러나 실험 도중 바이러스 감염으로 죽음에 이르고,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아 기적적으로 소생한다. 하지만 그 피는 상현을 뱀파이어로 만들어버렸다. 피를 원하는 육체적 욕구와 살인을 원치 않는 신앙심의 충돌은 상현을 짓누르지만 피를 먹지 않고 그는 살 수가 없다. 하지만 살인하지 않고 사람의 피를 어떻게 구한단 말인가?


 기적적으로 생명을 건진 상현은 그가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고 기도를 청하는 신봉자들 사이에서 어린 시절 친구 ‘강우’와 그의 아내 ‘태주’를 만나게 된다. 뱀파이어가 된 상현은 태주의 묘한 매력에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을 느낀다.
태주 또한 히스테리컬한 시어머니와 무능력한 남편에게 억눌렸던 욕망을 일깨워준 상현에게 집착하고 위험한 사랑에 빠져든다. 모든 것을 포기할 만큼 태주를 사랑하게 된 상현은 끝내 신부의 옷을 벗고 그녀의 세계로 들어 간다. 인간적 욕망의 기쁨이 이런 것이었던가. 이제 모든 쾌락을 갈구하게 된 상현은 신부라는 굴레를 벗어 던진다.

 점점 더 대담해져만 가는 상현과 태주의 사랑. 상현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태주는 두려움에 거리를 두지만 그것도 잠시, 상현의 가공할 힘을 이용해 남편을 죽이자고 유혹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더욱 그를 조여오는 태주. 살인만은 피하고자 했던 상현은 결국 태주를 위해 강우를 죽이기 위한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이들의 사랑, 과연 그 끝은 어떻게 될까.

(네이버 영화에서 퍼온글임)

송강호라는 배우는 뭐 워낙 유명하니깐

무슨 역활이든 자기 역으로 소화해 내는 배우니깐

하지만 이번에는 그가 기존에 해왔던 역활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빈이라는 배우는 드라마에서 처음봤는데

참 인형같이 생겼다는 생각을 했었다.

영화 포스터에서는 참 폐쇄적인 그리고 약간은 악녀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영화발표회에서 초록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또 다른 청순함을 보여준다.

아.... 빨리 영화가 개봉했으면 좋겠다.

4월30일까지 언제 기다리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