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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드라마,영화~*

13구역 얼티메이텀 멈출 수 없는 액션~!!


p블로그에서 받은 영화예매권이 있었다.

 

받은지는 2달정도 된거 같다.

 

유효기간이 4월22일까지인 관계로 토요일날 영화를 보지 않으면 안되었다.

 

영화보고 싶은 것은 많았지만,

 

장소와 시간이 걸림돌이다.

 

울 딸래미를 봐줄 사람을 찾아야 하고,

 

울 신랑 시간도 맞춰야 하고,,,,

 

할머니께 봐달라고 하기에는 쫌 그랬다.

 

신랑도 별로 내키지 않아하고, 그 전날도 봐주셨기 때문에

 

체력이 안되실 것 같고,

 

인천에 있는 언니네 맡기기로 했다.

 

언니가 몸살에 조카까지 아파서 맡기기 쫌 그랬지만 방법이 없었다.

 

 

인천 계양 cgv에 가서 영화를 봤다.

 

뭐 사람도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토요일 오후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

 

배가 고파서 나쵸와 샌드위치를 사서 먹었다.

 

나쵸는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그래서 참 좋았다~헤헤

 

 

어찌되었던.... 영화는 남편이 좋아할 꺼 같아서 액션으로 선택했다.

 

항상 내가 보고 싶은거 보면 싸우니깐~ ㅎㅎ;;;;

 

역시나 나의 선택은 훌륭했다.

 

웃으면서 손붙잡고 나왔으니깐...

 

남편도 재미있다고 했고 나 또한 만족했다.

 

뭐 배우들의 연기력이 떨어지네 어쩌네하는 평가를 봤지만,

 

그거야 워낙 액션이 좋으니깐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다.

 

그리고 내용도 나는 만족했다.

 

약한 사람들, 혹은 길거리 사람들, 혹은 갱, 혹은 뒷골목분들....

 

이라고 불리우는 사람들이 어쩌면 저~~~ 높은 곳에서 정치하시는 분들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도덕적이라는 사실....

 

충분히 공감한다.

 

그리고 레이토는 한번도 싸우는 장면이 없었다,

 

남편이 레이토는 독실한 크리스챤인데, 싸우지 않겠다고 했단다.

 

훌륭한 신념이랄까?

 

폭력을 추방하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