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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키우기

건희의 화분물주기! 얼마전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느티나무 싹과 교회에서 받아온 보리싹을 분갈이를 했다. 분갈이를 하고 난후 며칠이 지나서 화분에 흙이 말라가고 있을 때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건희가 물을 주겠다면서 코끼리 아저씨 물통에 물을 떠온다. 아침에 일어나면 항상 눈이 팅팅 부어있는 건희~* 그러길래 물 먹고 자지 말라고 했잖아~~!!ㅋㅋ 엄마 닮아서 그런건가? 항상 눈이 부어있던 나랑 좀 비슷하다. 아이 둘을 낳고 났더니 눈살이 좀 빠졌더라궁~ 건희야~ 너도 좀 지나면 빠질꺼야~ㅋ 물을 뿌려서 주야하는데.... 자꾸 졸졸졸 흘려서 준다. 건희야~ 다른 쪽에도좀 뿌려줘~ 거기말고 보리가 심어져있는 곳에 뿌려야지~ 음..... 두번 물을 떠다가 주었다. 그래도 자기 나무라서 그런지 애착이 가나보다. 잘자라달라고 말도 시.. 더보기
우리집 첫번째 화분 "난" 학교에서 일할 때 항상 내가 화분에 물을 주었다. 그 모습을 보신 팀장님이 화분 잘 키운다면서 가져가라고 하셨다. 벌써 1년전이야긴데. 이번에도 예쁜 꽃을 피워주었다. 원래 화분 참 못키워서 매번 아까운 생명들이 죽어나갔었는데 이상하게 환기도 잘 안되고, 햇볕도 잘 안드는 사무실에 화분들이 싹도 잘 나고, 꽃도 잘 피는 것이다. 이 화분을 볼때마다 사무실 사람들이 생각난다. 둘째를 출산하는 바람에 그만두었는데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 아,,, 벌써 5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구나.,,, 별로 안된거 같은데 참 시간은 빠르다. 선생님들~ 잘 계시죠? 저도 아이 키우면서 건강히 잘 있어요. 우리 다시 볼 그날까지 잘 계셔요~ 저 다시 돌아갈꺼에요~ ㅋ 근데 이 난의 이름은 무엇이지? 혹시 아시는 분 댓글좀 부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