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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

과일망으로 물만난 도희~* 요즘 도희가 이유식 할시기가 되어서 그런지 자기도 뭘 먹게다고 난리다. 물을 먹으면 컵을 잡아가고 과일을 먹으면 과일을 집어다가 먹는다. 처음에는 그냥 쪽쪽 물만 빨아먹더니 이제 힘이 좋아지니깐 막 씹어먹는다. 그런데 문제는 아직은 씹는게 익숙치 않아서 큰 덩어리가 그냥 넘어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과일망을 사주었다. 과일망에 천도복숭아를 담아주었다. 건희는 과일망에다가 과일을 줄려고 몇번 시도했는데 도무지 먹질 않아서 쓰지 못했는데 요녀석은 잘~~ 먹는다. 가격이 그리 저렴한 것은 아니라 살까말까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 괜히 걱정했다. 좀 시었던 것인가? 윙크를 하는 것인가? 이번에는 바나나를 넣어주었다. 그랬더니 달려든다. 달려들다가 안됐는지 잡아채간다. 어찌나 쪽쪽 잘도 빨아먹는지... 어서 이유식을.. 더보기
이유식 8개월떄 건희가 예방접종(뇌수막염2차)을 위해 소아과를 찾았다. 예쁜 의사샘이 이유식은 어떻게 하고 있냐고 물어보았다. 뭐 하루2번 양배추,고구마같은 것을 넣어준다고 하였다. 그런데 건희는 쭈쭈(모유)만 먹기 때문에, 빈혈에 걸릴 수 있으니 쇠고기를 넣어주라 하였다. 그리하여 건희는 우리집에서 젤루 비싼 쇠고기를 먹는 사람이 되었다. 쇠고기가 100g당 8000원하더군요~ ㅎㅎ;; 재료준비!! 브로컬리반송이, 당근조금, 시금치반단, 불린쌀, 단호박반개,쇠고기50g, 고구마한개 첫번째!! 단호박과 고구마는 찜통에 찐다. 젖가락으로 꾹으로 보아 익은 걸 알 수 있다. 시금, 브로컬리는 살짝 데친다. 쌀은 1/3그릇정도해서 미리 불려 놓는다. 모든 재료를 그릇에 담는다. 두번째!!! 핸드블렌더로 열심히 간다~ 시금치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