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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훈제

<생오리오두막당진점>오리한마리 잘~ 먹고 갑니다! 우리 언니의 시댁은 당진입니다. 이번에 언니랑 같이 친정에 내려갔다가 언니의 시댁까지 들리고 왔지요. 쫌 그렇지만 가끔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의 우려와는 달리 언니의 시댁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지요. 그날은 그냥 들렸다가만 올라올려고 했는데 막상 가면 또 그렇게만은 안되지 않습니까... 언니의 생일도 있었고 해서 언니 시댁시부모님께서 맛있는 오리고기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저희는 오리주물럭세트와 오리훈제세트를 시켰습니다. 로스를 추천해 주셨지만 로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주물럭과 훈제를 시켰지요. 반마리씩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반찬은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어딜가나 요즘에는 양파짱아치가 나오네요~ 아이들이 있다고 죽을 먼저 조금 주셨습니다. 역시 시골식당을 가면 인심이 후하.. 더보기
<부평온누리장작구이> 예쁜 정원이 있는 가게에서 먹는 오리와 고구마 얼마전 부평에 계신 외삼촌 할아버지댁에 다녀왔다. 음... 저의 외삼촌이 아닌 저희 시할머니의 오빠 되시는 분의 집을 다녀온 것이다. 부천에 살때 가까워서 자주 놀러다녔던 곳이다. 항상 잘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따지고보면 촌수도 한참 멀고 왕래가 없을 수도 있는 사이인데 잘 챙겨주시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날도 갔더니 나를 보고 얼굴이 많이 빠졌다고 안쓰러워하셨다. 살 빠지면 우리야 좋지만 어르신들은 안타까운가보다. 그래서 오랫만에 미국에서 오신 고모님을 위해 오리고기를 사주셨다. 우왕~ 오리고기 맛있는데~ 야호~!!! 한 20분정도 차를 몰고 나갔다. 들어서면서 식당이 너무나 예뻐서 감탄이 계속 나왔다. 쉬는 공간도 너무 에쁘고, 물도 흐르고 대박 예쁘다. 나무들이 엄청 커서 그런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