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제 썸네일형 리스트형 핑크영화제~ 대학교 다닐적에 여성영화제에 가본 적이 있다. 수업시간의 과제때문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솔직하게 얘기하면 무슨 영화를 보았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대부분이 여성관객들이고,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손 붙잡고 온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을 보면서 여성의 억눌린 억압을 이야기할 뿐 여성의 아름다움이나 감성을 표현하진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 핑크영화제는 페미니즘 영화가 아니다. 바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우리가 성에 대해서 부끄럽게만 여기는데 이 영화는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 여성도 성에 대해 자유로워질 때 남성도 여성이 성에 대해서 자유롭다는 것을 인정하고, 더이상 여성의 성은 상품이 아니라 한 인간의 본능이고,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가끔 남자친구들의 이야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