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결(커프의 공유)과 살고 싶었던 미유~* 우리 귀염둥이가 벌써 3살이 다 되어간다. 이제 슬슬 선물이란 것에 대해 알아갈 나이가 되었다. 평소에는 인사를 잘하지만 기분이 별루일때는 인사를 잘 안한다. 그러다가도 돈을 주면 가서 덥썩 받고, 꾸벅인사하고, 내키면 뽀뽀까지 해준다. 동네구멍가게에 가면 아저씨들이 예쁘다고 안아준다. 평소에는 언니, 오빠들이 예쁘다고 안아주면 싫다고 빼고 난리인데, 아저씨들한테는 얌전히 있는다. 다 이유가 있다. 바로 까까를 얻어먹기 위한 것이다. 인사하라면 인사하고, 뽀뽀하라면 뽀뽀한다. 그래서 아저씨들은 우리 귀염둥이 애교에 다들 넘어가셔서 과자 한봉지를 꼭 사주시곤 하신다. 이번 어린이집에서도 크리스마스 행사를 한다고 선물을 보내라고 하였다. 아..... 선물..... 어떤 걸 사줘야 할지 모르겠다. 여자아이라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