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여행~*/추천여행~*

<리솜스파캐슬>물놀이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를 소개합니다.

 

이번 여름휴가의 꽃은 바로 워터파크였다.

신랑이 프레스블로그란 곳에서 이벤트 신청했는데

입장권4장이 당첨되었다.

이게 왠 떡중에 떡이던가~

항상 가서 놀아보고 싶었지만 수영복을 입어야하는 부담감은

물론 비싸기 때문에 갈 수가 없었는데

이게 정말 왠일이란 말인가....

이번 여름휴가는 돈 없어서 못가는 줄 알았는데 말이다.

 

 

 

친정이 충남 대천이라 홍성ic에서 나왔다.

친정에서 리솜스파캐슬까지 불과 1시간거리였다.

이렇게 좋은 곳을 모르고 있었다니...

서울에서 오는 버스도 있고,

삽교역에서 오는 버스도 있다.

대중교통이 꽤 잘 되어 있었다.

 

 

입장권을 받았다.

건희는 소인으로 skt할인 받을려고 했는데

본인이 아니라서 할인 받을 수가 없었다.

40%할인받는 것이 몇개 있는데 skt와 충청도민등이 있었다.

건희는 충청도민도 아니고,,,

그래서 외환카드 20%할인만 받았다. 에고에고~

매표소 앞에 모형집이 있었는데 건희가 이것보고

옛날집이라고 알려주었다. 

 

 

 

입장권을 주면 키를 준다.

이 스파키는 신발보관함과 사우나안에 의류보관함을 열수 있고,

먹을 것이나, 구명조끼, 수영모등을 사는데 이용한다.

그리고 나올 때 한꺼번에 계산한다.

수영복을 입고 입장해야하지만 여성분들은 비치원피스를 걸쳐도 되

 

 

아래로 내려가면 사우나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사우나를 통해서 스파로 들어간다.

 

 

 

사우나에서 나오면 바로 파라원이 나온다.

파라원은 바데풀, 유러피안 스파등 다양한 스파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바데풀 주위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수심이 얕은 키디풀과 유스풀이 있다.  

키디풀은 아이들은 구명조끼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우리 건희 미끄럼틀타고 내려와서 풍덩~

오자마자 물을 먹었다. ㅋ

건희처럼 작은 아이들은 어른이 밑에서 잡아주거나

튜브를 타고 태야한다.

유스풀은 조금 큰 아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리솜스파캐슬의 첫번째 코스 바데풀이다.

유럽식 수(水)치료 마사지 시스템으로 도입된 바데풀은 인체 경락에
따라 11종 29가지의 다양한 수압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35도의 불감온도대 온천수를 공급하여 신체의 부담을 최소화하였으며,
혈액순환촉진, 근육피로회복 등의 효과를 단시간에 체험하실 수 있다

부부나 연인들이 2~3시간은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단 어린아이들은 입장이 불가능하고,

수영모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마이크를 든 요원이 방송을 한다. ㅋ

이 외에도 이벤트탕이 있다.

한방약재를 넣은 따뜻한 유러피안스파와

사우나를 할 수 있는 오리엔탈스파,

계곡에서 폭포가 떨어지는 것처럼 벽체에서 온천수가 떨어져내려

마사지를 할 수 있는 어드벤쳐 워터풀등이 있다.

 

 

 써니레이는 튜브를 타고 한바퀴 쭉~ 돌아오면 재미있다.

마스터블라스터, 튜브슬라이더, 스피드슬라이드는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아쉽게도... 타지 못했다.

 

 

 

위로 올라가면 오감원이라는 곳이 나온다.

이곳은 오색오감의 테마탕이다.

째즈음악이 나오는 째즈탕,

클래식 음악이 흘러나오는 클래식탕,

국악이 나오는 가야금탕,

연인들이 은밀히 즐길 수 있는 연인탕이 있다.

마지막 오른쪽 사진이 연인탕이였는데

저렇게 찍은 것은 연인들이 좀 찐하게 있어서

찍기 곤란했다. ㅋ

 

 

파도풀 옆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키디풀이 또 있었다.

버섯분수와 개구리 미끄럼틀이 있었다.

한번 물을 먹은 건희는 개구리미끄럼틀을 무섭다고 타지 못했다.

결국 건희는 엄마를 튜브에 태워놓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면서 대리만족을 하는 듯했다.

 

 

이곳의 빅재미는 바로 워터래이의 토렌트리버이다.

파도풀이라고 하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다.

너무 재미있어서 3번이나 타고 아쉬워서 또 타고 싶은 곳이다.

한 두어번 물도 먹었지만,

사람들과 소리를 질르면서 타면 굉장히 재미있다.

파도풀에 물이 나오는 곳에 있으면 굉장히 스릴이 있다.

요기서 한 두세번정도 파도를 맞으면 정신이 번쩍 난다.  

 

 

해미원으로 들어가면 음료와 샌드위치를 먹을 수 있는 아쿠아탕과

동굴탕, 물레방아탕, 사우나, 히노끼탕, 닥터피쉬탕등이 있다.

신나게 놀고 잠시 쉬어가는 코스라고 할 수 있다.

 

 

 

파라원 2층에 가면 사랑채라는 곳이 있다.

찜질방인데 아이들 정글짐이 있고,

피시방도 있고, 산소방, 황토숯방등이 있다.

그리고 수유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뭐... 쇼파만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있다는 것이 어딘가~

 

오랫만에 우리가족이 총출동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시간가는 줄도 몰랐다.

오전11시경에 들어가서 8시가 되어서 나왔다.

신나게 놀았더니 온몸이 녹초가 되었다.

그렇지만 온천수와 스파덕분에 그동안의 피로도 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