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여행~*/맛집기행~*

<던킨도너츠>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쿨라타와 도넛이면 충분해~*

우리 오산 세교지구에 맛있는 집들이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너무너무나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던킨이 드디어 들어왔다.

처음에 입점기념으로 5천원짜리 쿠폰을 줘서 쿠폰도 써볼겸

던킨으로 향했다.

흑 그런데....... 쿠폰이 바로 7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어제 쓸걸...... 괜히 아이스크림 먹었어 도넛이나 먹을껄....

그냥 해주시면 안되요? 라고 불쌍하게 물으니

예쁜 언니가 컵을 주셨다.

얼굴도 예쁘신데 마음씨도 너무너무나 착하시구나.....

 

어찌됐건 커피와 피치피탕카를 시켰다.

피치피탕카는 언제 먹어도 맛난다.

그리고 던킨에 와서 도넛을 안 시키면 섭하지~

던킨 도넛이 좋은 이유는 빵가게 도넛보다 기름이 적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맛과 안에 들어간 맛있는 잼들이 좋다.

 

노란줄이 들어간 것은 망고글레이즈드

하얀가루가 묻어있는 것은 블루베리크림치즈스퀘어이다.

망고는 좀더 깔끔한 맛이고, 블루베리 크림치즈스퀘어는

블루베리크림치즈가 참 독특하니 맛있었다.

 

 

 

오늘의 음료는 피치피탕카이다.

신랑이랑 영화볼때 한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던킨에 갈때마다 이걸 사먹는다.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한다.

복숭아슬러시와 비슷하다.

한모금만 먹어도 뱃속까지 시원해진다.

아니 머리속까지 시원해진다.

복숭아맛이 달콤한데 많이 먹어도 들쩍지근하지 않고 깔끔하다.

 

아이스아메리카노이다.

시럽을 듬뿍 넣어서 먹고, 얼음까지 한번더 리필해 먹으면 대박이다.

그리고 도넛이랑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인거 같다.

카페라떼나 모카라떼, 카라멜 마끼야또같은 것도 좋지만

난 그냥 아메리카노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