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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대맛집

<남원추어탕>추어탕 한그릇에 힘을 얻습니다. 추어탕을 처음 먹은 것은 건희를 임신했을 때였습니다. 신랑이 봉사하는 교회 목사님이 몸보신을 해야한다면서 추어탕집으로 끌고 가셨지요. 그때 먹은 추어탕은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때만큼 맛있는 추어탕은 다시 못 먹을 것 같습니다. 가난했던 저희들을 가난했던 목사님부부가 항상 챙겨주셨는데 그 고마움과 추어탕의 맛이 어울러져서 그보다 더 맛있는 추어탕은 없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집은 학교에서 근무할때 직원분들과 가끔 먹을러 갔던 남원추어탕이라는 곳입니다. 추어탕은 여기가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아마도 둘째를 임신했을 때 자주 먹어서 그런가봐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어떤 곳은 통추어탕은 만원도 받던데 말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추어탕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어떨 때는 추어튀.. 더보기
세마대의 맛집 "콩마당" 어제는 울 신랑이 사역하고 있는 교회의 교육목사님이 오셔서 같이 식사를 했다. 우리보다 1살많은데, 알고보니 나의 절친과 대학원을 같이 다니셔서 친하다고 하신다. 그래서 더욱 가까워진 사이이다. 아직은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ㅋ 저녁에는 왠만하면 고칼로리는 안 먹을려고 하니, 점심에 함께 했다. 내가 좋아라하는 보쌈집 콩마당이 좋을 것 같아서 그리로 오시라고 했다. 신랑은 맨날 나만 좋아한다고 하지만, 흥흥~ 다들 좋아하거덩~ ㅋㅋ 안그래도 목사님이 오시기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곳이 뜨더란다. 다음에서 콩마당 검색하면 아주 자세하게 지도가 나온다. 오늘의 메뉴는 두부보쌈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다. 그냥 고기만 시키면 모자라다, 두부까지 같이 먹어줘야 안 모자라게 먹을 수 있다. ㅋ 고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