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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댐

여름철에는 역시 수박이 최고에요~ 딸기 할아버지 교회가 이사를 했다. 아직은 좀 어수선 하지만 점점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또한번 느낀다. 딸기할아버지 교회는 앞에 보령댐 하천도 있고, 마루도 있어서 좋다. 건희 아빠네 교회에서 수련회를 온다고 해서 아침부터 예쁘게 차려입고 기다리는 중이다. 보령댐 공원에서 놀다가 왔는데도 아직 안 오셨다.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느리게 간다. 우리 도희 예쁜 옷 입고 기다리느라 힘들다. 맨날 바지도 안 입고 나시티를 입고 있는데 아빠 교회에서 손님 오신다고 차려입었더니 덥네~ㅋ 건희는 신났다. 손님들 오시면 노래도 부른다고 한다. 좀 떨려서 목소리는 작지만 어찌나 열심히 부르는지~ 열심히 하는 건희의 모습은 언제나 예쁘다. 우리 도희는 요즘 수박 먹는 재미에.. 더보기
<여름휴가 필수품!> 나니아 코스모 카시트는 여름휴가 필수품이죠~ 엄청 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다. 너무 더워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조금만 짜증을 부려도 폭발하기 직전이 된다. 그래서 이런 날은 시원한 시골에서 감자도 구워먹고, 시원한 냉면도 먹고 해수욕장을 가고 싶지만 끈적거리고, 어린애들 데리고 가기 부담되면 집에서 물 받아놓고, 발 담그고 수박먹는게 최고다. 그래서 우리 집은 친정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무려 3주간의 여름휴가 계획을 잡고 내려왔다. 신랑한테는 미안한 일이지만 말이다... 흑... "자기야~ 보고 싶을꺼야~"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튜브와 수영복, 물통, 모자, 모기퇴치밴드,썬크림은 필수다.) 챙겨야 할 짐이 한두개가 아니다. 신랑이 차에 짐 실으면서 하는 말이 "이거 이사수준인데....낑 ㅡㅡ;;" (건희가 자꾸 동생옆에 있어야.. 더보기
<보령여행 첫번째- 보령댐>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보령댐 보령시에 떠오르는 관광지가 있다. 바로 보령댐이다. 최근에 보령시에서 보령댐 밑에 하천공사까지 깨끗하게 해 놓아서 물놀이 하기에 적합하다. 봄에는 벗꽃이 아주 볼만하고, 여름에는 다리밑에서 물놀이하면 아주 좋다. 이곳은 보령댐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보령슈퍼에서 올라오면 공원과 놀이터, 운동장이 있다. 보령댐 종합안내도를 보면 한눈에 보령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보령댐은 우리 외가집이 그 속에 들어가 있다. 그래서 보령댐을 보면 왠지 짠~하다. 조각과 바람개비가 있어서 사진찍기에 좋다. 이곳에 오면 왠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친환경적인 보령댐에 어떤 나무가 있는지 관찰해 보는 안내판이다. 아이들에게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자료이다. 보령댐의 물내려오는 것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다. 국가시설이기 때문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