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면허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용사가 되고 싶니? 그럼 한국미용전문학교를 찾아오라우~ 고등학교 다닐 때 특별활동으로 잠시 미용학원을 다닌 적이 있었다. 일주일에 한번씩 가는 그날이 나에게는 설레이고 기다려지는 날이었다. 눈썹도 다듬을 줄 모르고, 드라이를 할 줄도 모르는 고딩이였지만, 그래도 미용에는 관심이 있었다. 어릴적부터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다듬기보다는 엄마가 작은엄마가 머리를 다듬에 주시고, 파마까지 해주셨다. 그러면서 나도 내 아이가 태어나면 꼭 내가 머리를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자아이이여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에 여자아이가 태어나길 기다렸다. 마침내 내가 원하는대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돌이 지나고 머리가 어느 정도 자랐을 무렵, 나는 과감하게 울 딸내미의 눈을 찌르는 나쁜 앞머리를 잘라주었다. 결과는 참담했다. ㅠ.ㅠ 앞머리를 반정도 잘랐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