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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평생학습진흥종합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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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까지 평생학습참여율 32%(’04년 21.6%) 달성 목표

학습을 통해 창조사회로 도약하는 평생학습사회 실현

교육인적자원부(부총리 겸 장관 김신일)는 전 국민의 평생학습력 신장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평생학습 추진 로드맵인 제2차 평생학습진흥종합계획을 발표하였다.

평생교육 참여 일반시민과 평생학습도시 지자체장, 기업체 대표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동 계획 발표에서,김신일 부총리는 신평생학습시대 선포식을 통해 ‘만인을 위한 평생학습 진흥을 위하여 사회 각 분야의 참여와 협력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동 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당부하였다.

제2차 평생학습진흥종합계획은 “배우는 즐거움, 일구어 가는 내일, 함께 살아가는 평생학습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평생학습 기반을 공고히 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창조적 지식근로자를 육성하고, 나아가 평생학습을 통한 포용 사회를 실현하고자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국가 차원에서 추진할 주요 평생학습 정책과제들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2006년까지 추진된 제1차 평생학습진흥종합계획은,중앙평생교육센터, 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와 평생학습관 설치 등 국가-지역 평생교육 추진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평생학습도시 지정 확대, 저학력 성인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지원 및 소외계층의 평생학습 참여를 위한 재정지원 등 새로운 정책대상을 발굴, 그 수요에 부응하는 성과가 있었으나, 국가와 지역, 공공과 민간영역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평생교육체제를 수립하지 못하고, OECD 선진국에 비해 평생학습참여율이 낮아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

1차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바탕으로 제2차 평생학습진흥종합계획은 지식사회로의 전환에 따른 새로운 문명으로서 평생학습사회를 인식하고, 고령화·저출산의 인구구조 변화와 창조성이 강조되는 미래의 산업구조 재편에 대비하여, 국내적으로는 사회통합을 실현하는 사회 안전밸브로서, 국제적으로는 전 세계에서 통용 가능한 교육·인증체제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고자 하였다.

아울러 교육인적자원부에서는 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개인의 생활시간 분석과 평생학습 참여실태·수요분석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추진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히면서, 개인의 생활시간 중 학습시간이 연령 증가와 함께 감소하는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학습-여가가 하나로 연계된 종합적인 평생학습 정책이 필요하며, 개인이 입직·퇴직·출산 등 중요한 생애사적 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학습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확충이 요청된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자아실현, 고용가능성 증진, 사회통합’의 평생학습 3대 정책영역에서도 평생학습 참여율과 참여희망율의 격차를 보완하여 평생학습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 확대, 국가 평생교육 정보망 구축, 학습결과에 대한 인증체제 확립 등이 필요한 것으로 동 계획 수립의 추진배경을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제2차 평생학습진흥종합계획에서는,개인의 생활시간과 생애주기를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생애단계별 맞춤형 평생학습 전략과 평생학습 추진기관·추진내용의 수평적·수직적 연계를 고려한 평생학습 네트워크 전략을 중점 추진전략으로 채택하였다.
아울러 생애단계별 창조적 학습자 육성, 사회통합을 위한 평생학습 관련 기관 참여 및 연계,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 부문의 3대 과제를 제시하고,개인의 생애단계별 평생교육의 주요 내용을 영역별로 세분화한 18개 주요과제로 체계적으로 정리함으로써, 앞으로 5년간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 로드맵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동 계획을 추진함으로써 전 국민의 평생참여율이 2012년까지 32%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 계획이 완료되는 5년 후에는 전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기쁨학습, 미래학습, 통합학습의 사회’가 보다 앞당겨 질 것이라고 예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