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빚
지금 이 순간,
당신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그 사람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나는 그 사람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마음의 빚을 갖고 있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세요. 사랑만 해도 모자랄 시간에,
작고 사소한 것 때문에, 혹은 나의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다투고 화내고 고함치며
서로 미워하기라도 하는 것처럼
으르렁댔던 그 순간들을요.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마음사용법》 중에서 -
항상 힘들게만 해서 미안해요.
항상 짐이 되어서 미안해요.
그렇게 미안하면서도 또 미안할 짓을 하고 말았네요.
그때는 왜 그랬을까....
끝낼수 없는데 끝낼수 있을꺼라 생각했나봐요.
또 미안하지만 날 용서해준 그대에게
너무나도 감사해요.
하지만 언제라도
당신이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고 벅차면
그때는 꼭 얘기해줘요.
당신이 힘든거 지켜보는거 정말 참을수 없이 힘들어요.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해도 난 당신에게 항상 감사할꺼에요.
전 지금까지 당신에게 빚만 지고 있으니깐요.
잘해낼꺼라고 믿지만,
그래도 내 마음은 불안하기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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