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첫눈

첫눈 같은 설레임~* 첫눈 같은 설레임............... 첫눈 같은 설레임 /글. 김 경빈 투정 안해요.. 이젠 성숙한 사랑인걸요.. 빨리 다가가고 싶다고 빨리 다가와 달라고 성급한 마음 갖지 않아요.. 어차피 내가 다 안아 버릴 사람인걸요.. 어차피 내게 다 안겨 버릴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벅차요.. 그대 생각 하나만 으로도.. 또 다른곳까지 넘겨 보지 못해요.. 그대에게 다 채워줘도 부족한 사랑을.. 항상 밝은 모습만 보일래요. 그대에게 전하고 싶은건 이것 밖에 없는걸요.. 이젠 알아 버린 사랑인걸요.. 첫눈 오는 설레임 만큼이나 설레였음을.. 불러주는 사람 없어도 괜찮아요.. 보고프면 달려가면 되니깐.. 내 할일 천천히 하면서 당신을 느끼면 되니깐.. 이젠 걱정 없어요.. 내게 늘 첫눈같은 설레임이 시작 되었으.. 더보기
첫눈이 시리도록 아프다 그냥 스쳐갈 인연 있었다면 내게 오지 말지 그랬어 맺지 못할 운명이란걸 알면서도 가슴 졸이며 아파하던 시간이 내겐 꿈결처럼 아름다웠어 이젠 멀어진 기억의 저편에 마른 잎으로 흩어져 날리지만 이룰 수 없는 사랑의 헝클어진 가슴은 헐벗은 나뭇가지의 앙상한 모습처럼 너무도 차갑게만 느껴진다 아무리 먼 길을 돌아도 내게 올 수 없는 너 이기에 엇갈린 사랑이 서럽다 해도 가슴에 묻고 살아야 하는 아픔을 숙명이라 생각해야 하겠지 흘러버린 시간만큼이나 많은 눈물을 담고 있는 가슴을 열어봐도 텅 빈 너의 자리는 차갑게 굳어버린 기억에 편린들 뿐인데 첫눈이 내리는 거리는 시리도록 아프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