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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육아궁금증~*

<카시트 구입요령> 나니아 코스모 카시트는 안전하고 예쁘네요.

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에 항상 신경을 쓴다.

조금만 다쳐서 울어도 가슴이 너무 아프기 때문이다.

그런 아이들을 우리는 차에서는 너무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

도로교통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하루 평균 17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하루 평균 932명이 부상을 당한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 사고날지 모르는 위험천만한 차안에

우리는 아이들을 너무 방치하고 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카시트는 생명을 지켜주는

소중한 물건이다.

사실 첫째가 생후4주때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있었다.

불법유턴하는 차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이다.

만약 우리 첫째가 카시트에 앉아 있지 않았다면

정말 큰일날뻔했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옷이나 모자, 이런거는 안사줘도

카시트는 꼭 연령대에 맞게 사주고 있다.

 

(나니아 카시트는 단계별로 나눠져있다.)

 

여러브랜드를 알아보던 중 나니아라는 브랜드를 알게되었고,

첫째의 카시트를 먼저 나니아 비라인으로 사주었다.

http://blog.naver.com/eggi33/60110121413

첫째의 쥬니어 카시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둘째의 카시트도 알아보고 있던 중

체험단에 뽑히게 되어서 꼼꼼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정말 우여곡절속에 택배를 받게 되었다.

엄청나게 큰 부피에 우리 큰아이는 신이 났다.

동생꺼라고 써주야한다고 매직들고 돌아다닌다.

어허~ 사진먼저 찍고!!ㅋ

 

 

큰 박스에 꽉 찰정도로 크다.

기존에 쓰던 것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더욱 커보인다.

색깔이 컴퓨터로 보는 것보다 더욱 화려하고 예쁘다.

핑크색 좋아라하는 우리 큰 딸이 핑크색을 보고 눈이 뒤집혀서

자기꺼를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가보다.

 

 

이상한 딱딱한 물체가 있어서 보니

카시트를 뒤보기로 설치할 때 카시트의 앞부분에 넣어두는

후방장착용 받침대였다.

 

 

기존껏은 쿠션으로 받쳐놓고 사용하곤 했었는데 말이다.

차량용스티커도 주시고 역시 나니아다.

 

 

 

 

 

차량충돌중에 측면충돌도 상당히 많은데

많은 카시트가 측면충돌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

옆머리보호 쿠션이 큼직하게 있어서 정말 안심이다.

신생아용이너시트와 머리쿠션이 있어서

신생아도 안심하고 태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 벨트에 완전 반했다.

어깨보호쿠션이 미끄럽지 않은 소재로 되어있고,

벨트 길이를 앞에서 바로 조절할 수 있어서 좋다.

전에 쓰던 카시트는 일일이 뒤에서

조절해야 되어서 장착을 하고서는 벨트길이를 조절할 수가

없었다.

 

 

벨트를 아이가 혼자 풀 경우 7초 경고음이 발생한다.

그냥 조그만한 벨트끼우는 것일 뿐인데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ㅋ

누르기만 해도 소리가 나고,

완전히 풀리면 7초동안 경고음이 난다.

아이가 풀려고 시도만 해도 엄마가 알아차릴 수 있어 좋다.

 

 

우리 귀여운 도희~

워낙 복덩이라 이너시트는 할 수가 없었다. ㅠ.ㅠ

머리쿠션만 놓고 태웠더니 좋단다~

도희를 안전하게 지켜줄 카시트가 생겨서 좋은가보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