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항상 친정집에 내려와서 몇주간 있다 가곤 한다.
왜냐하면 여름에는 도심이 너무 덥기 때문이다.
시골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있어서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하다.
그러다가 복날이 되면 항상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보신탕이다.
어떤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어찌 됐던 먹고 나면 힘이 나니... ^^
그 중에서도 웅천보신원은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은 7천원을 받는다.
이정도 가격은 서울,경기권에서는 나올 수 없는 가격이다.
보신탕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삼계탕도 준비해 두었다.
웅천보신원은 직접 사육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저녁이면 재료가 다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부추겉절이, 김치겉절이, 무생채, 젖갈, 다대기,
깍두기, 오이,양파, 된장이 반찬으로 나온다.
고소한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주면 냄새도 안나고
고소하게 먹을 수 있다.
고기가 어찌나 연하고 맛있던지...
고기 조금 넣어서 줬더니 잘 먹는다.
나중에 커서 뭐라고 할려나?
미안~ 아직은 너에게 결정권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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