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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육아궁금증~*

우리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쥬니어 카시트 *나니아비라인카시트*


 

 

우리 부부는 아이들을 키울 때 새옷 잘 안 사준다.

지금까지 장난감한번 사준적도 없다.

누가 선물해 주거나 사촌들이 쓰던것 아니면 다른 집에서

얻어온 장난감이 전부이다.

옷도 거의 그런식으로 입힌다.

하지만 우리 부부가 가장 돈을 많이 투자하고,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아이들 카시트이다.

워낙 언제 어디서 일어날 지 모르는 사고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대비를 하자는 생각에서이다.

그리고 신랑이나 나나 교통사고를 몇번 당해보고 나니

교통사고는 나만 잘한다고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확고하다.

큰 아이카시트도 처음에는 바구니형 카시트를 사용하다가

그 다음 4세까지 이용하는 카시트를 사용했고

이제 주니어 카시트를 사용해야 할 시기가 왔다.

처음 바구니형 카시트는 중소기업의  ks마크도 달려있고,

유럽안전기준을 확득한 카시트를 잘 사용했다.

그런데 두번째 카시트는 좀 마음에 들지 않았다.

머리가 자꾸 삐뚤어져서 영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주니어카시트는 좀 브랜드가 있는 제품으로 살려고 마음 먹었었다.

그러던 중 카페에서 공동구매로 나니아 카시트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다.

 

 

 

우선 나니아 카시트는 디자인이 참 예쁘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구입하기 전에 등이 너무 꼿꼿하게 서 있어서 불편하다는 의견을 봤었는데

역시 등이 너무 꼿꼿하게 서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주니어 카시트가 이렇게 등이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차의 시트와도 색깔이 너무 잘 어울린다.

우리 큰아이의 자리로 손색이 없다.

앞에서 봐도 옆에서 봐도 너무 예쁜 카시트이다.

 

 

이 카시트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헤드이다.

헤드옆 부분이 엄청 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바로 측면충돌에 대비한 것이다.

측면충돌을 할 경우 머리를 부딪힐 수 있는데 이렇게 큰 헤드가

아이의 머리를 안전하게 지켜준다.

그리고 처음에 지적한 등이 꼿꼿한 부분의 걱정은

아이가 잠들었을 때 불편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이었다.

하지만 큰 헤드가 아이가 잠들었을 때 아이의 머리를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준다.

 

 

카시트 벨트가 아이의 목에 걸려서 불편한 것도 많은데

이 카시트는 보호대가 목까지 올라와서 아이의 목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준다.

카시트 의자 앞부분에 줄을 당기면 벨트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아이가 당길 수 있으니 숨겨놔야 한다. ㅋ

 

 

우리 차가 i30인데 뒷자석과 딱 맞는 크기이다.

아직은 아이가 작아서 혼자 올라가기 힘들지만

한번 올라가면 내려올 줄 모른다.

 

 

 

팔걸이가 없는 카시트도 많은데

나니아 카시트는 팔걸이가 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음료수 걸이까지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다행이 우리 차는 암레스트가 있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카시트 옆 부분이 두툼해서 측면 충돌은 확실하게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은 벨트를 끼우지 않고 찍었는데,

벨트 끼우는 방법도 간단하다.

빨간색 클립에 벨트를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단단하게 고정이 된다.

 

 

카시트 의자 옆에 친절하게 벨트끼우는 방법이 나와있다.

엄마 혼자서도 끼울 수 있다.

카시트가 그리 무겁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도 장착이 가능하다.

 

 

벨트는 이중잠금으로 단단하게 잠글 수 있다.

딱~소리가 나게 잠그고 딱~소리가 나면 풀린다.

하지만 아이 혼자 끼우거나 빼긴 약간 힘들다.

뻑뻑하기 때문이다.

 

 

나니아 카시트를 사용해본 결과 아주 만족한다.

안전면에서 좋고, 디자인도 좋고 무엇보다 이런 좋은 카시트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나니아카시트는 공구가격으로 14만원정도 줬었다.

수입카시트나 브랜드카시트가 3~4십만원씩하고

비싼 것은 5~6십만원씩하는 것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카시트가 이 카시트보다 엄청 특별한 것이 있거나

엄청 안전한 것도 아닐 것이다.

저렴하고 예쁜 나니아 카시트 대박이다.

예쁜 나니아 카시트야~ 우리 건희 안전하게 지켜줘서 고마워~

우리 건희가 클 때까지 항상 함께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