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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여행~*/맛집기행~*

<남원추어탕>추어탕 한그릇에 힘을 얻습니다. 추어탕을 처음 먹은 것은 건희를 임신했을 때였습니다. 신랑이 봉사하는 교회 목사님이 몸보신을 해야한다면서 추어탕집으로 끌고 가셨지요. 그때 먹은 추어탕은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그때만큼 맛있는 추어탕은 다시 못 먹을 것 같습니다. 가난했던 저희들을 가난했던 목사님부부가 항상 챙겨주셨는데 그 고마움과 추어탕의 맛이 어울러져서 그보다 더 맛있는 추어탕은 없더라구요. 오늘 소개할 집은 학교에서 근무할때 직원분들과 가끔 먹을러 갔던 남원추어탕이라는 곳입니다. 추어탕은 여기가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아마도 둘째를 임신했을 때 자주 먹어서 그런가봐요~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어떤 곳은 통추어탕은 만원도 받던데 말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추어탕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어떨 때는 추어튀.. 더보기
<생오리오두막당진점>오리한마리 잘~ 먹고 갑니다! 우리 언니의 시댁은 당진입니다. 이번에 언니랑 같이 친정에 내려갔다가 언니의 시댁까지 들리고 왔지요. 쫌 그렇지만 가끔 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의 우려와는 달리 언니의 시댁분들이 너무 잘해주셔서 항상 감사드리지요. 그날은 그냥 들렸다가만 올라올려고 했는데 막상 가면 또 그렇게만은 안되지 않습니까... 언니의 생일도 있었고 해서 언니 시댁시부모님께서 맛있는 오리고기집이 있다고 하여 찾아갔습니다. 저희는 오리주물럭세트와 오리훈제세트를 시켰습니다. 로스를 추천해 주셨지만 로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주물럭과 훈제를 시켰지요. 반마리씩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반찬은 깔끔하게 잘 나옵니다. 어딜가나 요즘에는 양파짱아치가 나오네요~ 아이들이 있다고 죽을 먼저 조금 주셨습니다. 역시 시골식당을 가면 인심이 후하.. 더보기
<파라파나다> 오늘저녁 저렴한 해산물부페 어떠세요?~* 언니의 생일을 맞이하여 오산 프리머스 씨네마에 있는 파라파나다를 갔다. 이곳은 특별한 날 자주 가는 곳이다. 가난한 우리에겐 빕스나 알래스카같은 곳을 가긴 쫌 부담되어서 특별한 날 자주 이용하게 된다.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여 주말같은 날에는 주차하기가 조금 불편하지만 주차장이 만차인경우 연락을 하면 주차를 해주신다고 한다. 평일점심에는 사람도 없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메뉴는 좀 줄어들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편이다. 사람이 많은 날도 홀이 꽤 넓어서 괜찮다. 안쪽으로도 테이블이 많고 사진에는 안 보이는 곳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파티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돌잔치나 회갑연같은 것을 하기에도 좋다. 음식은 대체로 너무 짜지도 않고 담백하다. 즉석요리를 해주시는 모습이다. 캘리포니아롤도 맛있.. 더보기
<병점피자헛> 스마트 디너세트로 행복한 저녁이 되다! 오랫만에 피자헛 샐러드바가 먹고 싶어서 병점 피자헛으로 출동하였다. 저녁 6시가 지날때쯤 주문을 받았다. 직원은 디너세트를 추천해주었다. 오호~ 그래~ 디너세트 먹어보고 싶었는데 잘되었다! 금요일 저녁이었는데 어쩜 이리도 잘 맞춰서 오는지~ 스마트 디너세트는 평일 저녁 5시부터 적용된다. 피자는 바질씨푸드 파스타는 베이크 까르보나라 음료는 커플에이드로 오렌지와 그린애플을 주문했다. 우리는 어른 셋에 아이들4명인데 1명은 못 먹으니 제외해도 어른셋에 아이들셋인 여섯명이 가서 스마트디너 23000원 커플에이드 6000원 샐러드바1인추가 2500원 총 31500원 1인당 5천원꼴로 먹고 나왔다~ 오호~ 오렌지 에이드~ 다음에는 베리베리 꼭 먹어봐야지!! 그린애플은 그래도 먹을만하네~ 뭐 그래도 다 탄산음료로 .. 더보기
<부평온누리장작구이> 예쁜 정원이 있는 가게에서 먹는 오리와 고구마 얼마전 부평에 계신 외삼촌 할아버지댁에 다녀왔다. 음... 저의 외삼촌이 아닌 저희 시할머니의 오빠 되시는 분의 집을 다녀온 것이다. 부천에 살때 가까워서 자주 놀러다녔던 곳이다. 항상 잘해주시고 챙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따지고보면 촌수도 한참 멀고 왕래가 없을 수도 있는 사이인데 잘 챙겨주시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그날도 갔더니 나를 보고 얼굴이 많이 빠졌다고 안쓰러워하셨다. 살 빠지면 우리야 좋지만 어르신들은 안타까운가보다. 그래서 오랫만에 미국에서 오신 고모님을 위해 오리고기를 사주셨다. 우왕~ 오리고기 맛있는데~ 야호~!!! 한 20분정도 차를 몰고 나갔다. 들어서면서 식당이 너무나 예뻐서 감탄이 계속 나왔다. 쉬는 공간도 너무 에쁘고, 물도 흐르고 대박 예쁘다. 나무들이 엄청 커서 그런지 .. 더보기
<군산쌍용반점> 깔끔하고 시원한 짬뽕을 원한다면 쌍용반점으로~ 저번주에 우리가족이 제대로 된 휴가를 다녀왔다. 신랑이 계속 교회일로 바빴기 때문에 세식구만 돌아다녀서 제대로 된 가족휴가라고 할 수 없었다. 이번에는 신랑이 교회일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었고 근 한달동안 머물었던 친정집의 짐을 정리하러 갈 겸사겸사해서 내려갔다. 집에 있을 때는 계속 태풍으로 인해서 계속 비만 왔는데 친정에 내려오니 폭염이 시작되었다. 어찌나 덥던지.... 하기야 폭염으로 인해서 동네 어르신 한분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부모님도 걱정이 되어서 아침일을 마치고 점심은 맛있는 거 먹고 시원한 수영장이나 가자고 졸랐다. 신랑이 군산에 맛있는 짬뽕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신랑이 어릴적 쌍용반점에서 먹은 짬뽕이 참 맛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수도권에서도 먹으러 .. 더보기
<병점 공룡고기부페>공룡고기라고?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고기부페집!! 병점에 공룡고기집에 다녀왔다. 고기를 먹고 싶은 나를 위해 우리 형부가 손수 찾아주신 고기집이다. 공룡고기집이라고 하니 꼭 공룡고기를 팔것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자꾸 조카가 "아빠~ 어떤게 공룡고기야?" 라고 물어보았다. ㅋ 반찬이 비교적 깔끔하게 나온다. 여름철 대표채소 부추절이도 나온다. 부추랑 같이 쌈싸먹으면 굿~ 치커리가 들어간 샐러드는 참 특이했다. 그런데 원래 이런거 잘 안찍어먹는데 치커리랑 같이 먹으니 고기를 계속 먹게 되었다. 특이한 점은 묵은김치를 씻어서 준다는 것이다. 구워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고기 싸먹어도 맛있다. 고기종류는 굉장히 많다. 돼지고기도 있고, 소고기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돼지고기만 먹었다. 소고기는 쫌..... 미쿡산이라.... 떡갈비는 굿~ 떡갈비를 익룡이라면서 조.. 더보기
<웅천 보신원> 여름철 대표 보양음식 여름이 되면 항상 친정집에 내려와서 몇주간 있다 가곤 한다. 왜냐하면 여름에는 도심이 너무 덥기 때문이다. 시골에서는 시원한 바람과 그늘이 있어서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하다. 그러다가 복날이 되면 항상 먹는 음식이 있다. 바로 보신탕이다. 어떤 사람들은 먹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어찌 됐던 먹고 나면 힘이 나니... ^^ 그 중에서도 웅천보신원은 자주 가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은 7천원을 받는다. 이정도 가격은 서울,경기권에서는 나올 수 없는 가격이다. 보신탕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삼계탕도 준비해 두었다. 웅천보신원은 직접 사육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여름철에는 저녁이면 재료가 다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한다. 부추겉절이, 김치겉절이, 무생채, 젖갈, 다대기, 깍두기, 오이,양파,.. 더보기
<토방생고기> 리솜스파캐슬에서 시원한 스파 후 고기로 몸보신하자! 부모님을 모시고 덕산스파캐슬에 다녀왔다. 엄청 신나게 놀고, 저녁 8시가 되어서야 나왔다. 엄청 놀았더니 배가 무지 고팠다. 그래서 고기를 먹으러 가자고 했다. 가는 길에 고기집 있으면 들어가자고 해서 덕산스파캐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토방생고기집으로 갔다. 주차장에 보니 차가 은근 많이 있어서 안심하고 들어갔다. 1층은 식당이고, 2층은 호프집인 것 같았다. 뭐 노래방같은 것도 있는 것 같았고, 여기 사람들이 자주 오는 회식 장소인것 같다. 회식 하는 듯한 일행들도 보였다. 가격은 꽤 비싸다. 삼겹살 200g에 12000원이다. 음.... 냉면이 식사시 7000원이나 하니.. 우리는 목살3인분에 비냉하나, 물냉하나,공기밥4개를 시켰다. 어른 4명에 아이 1명이요~ 뭐 고기를 3인분시켜도 뭐라고 안해서.. 더보기
<김영희강남동태찜 오산세교점> 맛있는 동태요리에 빠져보아요~ 오산세교지구의 또 하나의 맛집이 생겼다. 바로 김영희강남동태찜이다. 동태요리는 처음 먹어본다. 사실 집에서도 잘 안 먹는 메뉴라서 외식하기에 괜찮은 것 같다. 집에서 맛을 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저번에는 동태찜을 먹었었는데 솔직히 동태와 숙주나물밖에 없어서 맛은 괜찮지만 골라먹는 재미가 없어서 좀 그랬다. 해물전골같은 걸 먹고 싶지만 워낙 가격이 쎄서.... 小자리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른 메뉴들은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이다. 그런데 어찌됐던 小자리가 없어서 아쉽다. 2~3사람이 가서 中자리 시키면 너무 많다. 그래서 저번에는 남은 걸 포장해서 왔는데 집에서 몇끼를 먹었다. 친절하게 실사가 있어서 골라 먹을 수 있다. 명태회냉면 이런것도 먹을만할 것 같다. 감자전도 먹어보고 싶다. 아..... 더보기
<던킨도너츠>더운 여름날에는 시원한 쿨라타와 도넛이면 충분해~* 우리 오산 세교지구에 맛있는 집들이 속속들이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너무너무나 행복하다. 내가 좋아하는 던킨이 드디어 들어왔다. 처음에 입점기념으로 5천원짜리 쿠폰을 줘서 쿠폰도 써볼겸 던킨으로 향했다. 흑 그런데....... 쿠폰이 바로 7월 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것이었다. 어제 쓸걸...... 괜히 아이스크림 먹었어 도넛이나 먹을껄.... 그냥 해주시면 안되요? 라고 불쌍하게 물으니 예쁜 언니가 컵을 주셨다. 얼굴도 예쁘신데 마음씨도 너무너무나 착하시구나..... 어찌됐건 커피와 피치피탕카를 시켰다. 피치피탕카는 언제 먹어도 맛난다. 그리고 던킨에 와서 도넛을 안 시키면 섭하지~ 던킨 도넛이 좋은 이유는 빵가게 도넛보다 기름이 적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맛과 안에 들어간 맛있는 잼들이 좋다. .. 더보기
<등촌샤브칼국수 솔빛나루점>얼큰한 칼국수가 땡기는 날~* 교회 끝나고 오늘은 무엇을 먹으러 갈까 고민하던중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있는 곳으로 가자고 결의를 했다. 요즘 아이들이 너무 덥고 습해서 그런지 하루 종일 울고 소리질르고 난리도 아니다. 오죽하면 4개월된 둘째까지도 그럴까... ㅋ 아무튼 동탄으로 들어가서 골라보자고 하고 갔다. 형부는 샤브샤브가 땡긴다고 해서 샤브샤브집에 전화를 걸어 놀이방이 있는지 확인한 후에 들어갔다. 요즘에는 놀이방 없는 집은 안 가게 된다. 애들이 많아지다보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ㅋ 등촌샤브칼국수집이다. 아이들도 먹을 수 있고, 우리는 샤브샤브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선택한 집이다. 그런데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버섯매운탕칼국수와 쇠고기샤브샤브세트밖에 없다. 안 매운 걸로 시킬려면 쇠고기샤브샤브를 먹어야 하는데 쇠.. 더보기
<한신대학교 정문 앞 해우리>근심,걱정내려놓고 맛있는 음식먹어요~ 나의 모교 한신대학교에 가면 나의 제2의 친정집이 있다. 바로 한신대학교 정문 바로 앞에 있는 맛있는 밥집 해우리이다. 이곳에서 대학교2학년때 알바를 하게 되어 맺은 인연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다. 사장님 사모님도 우리 학교 영문과 선배님들이시다. 내가 처음에 갔을 때는 연애하고 계셨는데, 지금은 예쁜 9개월 아들도 있다. 이곳에서 제일 유명해서 하루에 수십그릇이 팔리는 것이 바로 참치김치덮밥이다. 일명 참김밥이다. 알바할때 기본적으로 한그릇 비벼먹고 시작하던 때가 그립다.. ㅋ 처음 내가 알바하던 때랑 바뀐 것은 간판밖에 없다. 언니, 오빠의 넉넉한 인심과 해우리만의 맛은 아직도 그대로이다. 글자가 다 떨어진 나무 간판,,, 이 간판이 오픈으로 되어 있으면 어찌나 기쁘던지.... 방학때에도 자취방에서 .. 더보기
<수원옛설렁탕> 설렁탕 한 뚝빼기 하실래애~ 수원과 가까이 살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맛있는 갈비를 먹을 수 있다는것이다. 수원에는 워낙 갈비가 유명해서 그런지 갈비집도 많고, 그런 갈비집이 왠만하면 다 맛있다. 그중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집이 있다. 수원밀리오레와 이마트에서 쇼핑하다가 맛있는 갈비가 먹고 싶으면 엄청나게 큰 글씨로 써있는 수원옛설렁탕집으로 가보자. 주차장도 있어서 차대기도 좋고, 식당이 엄청 넓어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가격은 괜찮은 편이다. 설렁탕이나 냉면같은거는 일반적이 가격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세트갈비정식에 설렁탕한개를 시켰다. 이곳은 갈비로도 유명하지만 설렁탕이 더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신랑에게 설렁탕을 추천하였다. 샐러드로 나온 시원하고 상큼한 저것은 무엇인지 몰라도 맛난다. 그리고 갈비 먹을때는 역시 .. 더보기
친절하고 맛있는 갈비탕 -수원남문"보신갈비"- 수원남문에 가면 맛있는 집이 너무나 많다. 수원애경백화점이 생기기 전에는 남문도 꽤 잘나갔었는데.... 지금은 그때만큼 사람들이 없다. 그런데 맛있는 집들은 아직 그대로이다. 그리고 남문시장은 아직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남문시장에서 울 딸아이 신발을 사줬는데 2만원에 아주 괜찮은 신발을 샀었다. 지금은 둘째가 어려서 돌아다니기 쫌 힘들지만 가을이 되면은 교회갈때마다 들릴참이다. ㅋ 남문시장에서 쇼핑하고 출출하면 조금만 올라오면 맛집이 즐비하니 한군데씩 시식해보는것도 좋을 것이다. 오늘은 "보신갈비"집을 소개할려고 한다. 이곳은 꽤 유명하다. 입구부터 예쁘게 꾸며노았다. 지금가면 나무에 꽃에 아주 예쁘다. 날씨 좋은 날에 가면 아이들과 사진 찍고 놀아도 좋다. 식당안에도 옛날 식당느낌이 많이 들고, 화분들.. 더보기
아이들은 신나게 놀고 엄마들은 맛있는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키즈카페 비쥬비쥬~* 오랫만에 건희를 데리고 키즈카페에 갔다. 오산과 병점에는 키즈카페가 그리 많지 않아서 걱정을 했는데, 우선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동탄에 있는 비쥬비쥬라는 곳이다. 우선 아이 입장료가 2시간에 6000원이다. 홈플러스나 웬만한 플레이타임가격이었다. 어떤 곳은 7천원하는 곳도 있다. 그리고 어른입장료는 없는 대신 식사나 음료를 시키면 된다. 그런데 두둥~ 음료와 식사값이 장난이 아니다. 음료도 별다방에 버금가는 가격과 식사값은 왠만한 레스토랑 값이다. 그래도 우리 건희가 재미있게만 논다면.... 하면서 카라멜 마키아또와 치킨 커리 떡볶이를 시켰다. 건희도 먹을 수 있는 요리중에는 안 매운 떡볶이가 좋을 것 같아서였다. 그런데 의외로 양도 많고, 너무너무 맛있었다. 치킨도 살이 도톰하게 많이 .. 더보기
수원남문에 저렴하고 맛있는 뼈해장국집 *울엄마 뚝배기* 우리 언니가 5시간 걸친 대수술을 마쳤다.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번에는 확실히 많이 좋아보여서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 일주일정도는 입원을 해야하기 때문에 엄마가 당분간 올라와 계시기로 했다. 아빠와 함께 월요일날 올라오셨는데, 때마침 점심시간도 됐고 해서 울 신랑 사역하는 수원교회 앞에 맛있는 뼈해장국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다. 교회 집사님이 하시는 곳이라서가 아니라 정말 푸짐하고 맛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격도 참 착하다는 것이다. 우선 가격에 너무 착하다. 요즘 왠만하면 6000원인데 오천원에 해결볼수 있다. 또한 감자탕 중짜리도 이만원이다. 4명이와서 중짜리를 시켜도 푸짐하게 먹고 간다고 한다. 울 신랑이 살찌는 이유가 있고만~ ㅋ 반찬중에 특이한 것이 바로 브로.. 더보기
세마대의 맛집 "콩마당" 어제는 울 신랑이 사역하고 있는 교회의 교육목사님이 오셔서 같이 식사를 했다. 우리보다 1살많은데, 알고보니 나의 절친과 대학원을 같이 다니셔서 친하다고 하신다. 그래서 더욱 가까워진 사이이다. 아직은 약간 어색하긴 하지만,,, ㅋ 저녁에는 왠만하면 고칼로리는 안 먹을려고 하니, 점심에 함께 했다. 내가 좋아라하는 보쌈집 콩마당이 좋을 것 같아서 그리로 오시라고 했다. 신랑은 맨날 나만 좋아한다고 하지만, 흥흥~ 다들 좋아하거덩~ ㅋㅋ 안그래도 목사님이 오시기전에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이곳이 뜨더란다. 다음에서 콩마당 검색하면 아주 자세하게 지도가 나온다. 오늘의 메뉴는 두부보쌈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이다. 그냥 고기만 시키면 모자라다, 두부까지 같이 먹어줘야 안 모자라게 먹을 수 있다. ㅋ 고기.. 더보기
병점 중심상가에 있는 얼큰이 뼈해장국집~* 오늘은 오랫만에 교회 끝나고 뼈해장국집으로 향했다. 뼈다귀해장국먹고 싶을때는 항상 이집으로 오게 되는데, 요 근래에는 자주 못왔었다. 우리 언니는 이 집만 생각하면 입에 침이 고일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이 건물의 지하주차장에 들어서면 맛있는 냄새가 정말 진동을 한다. 그래서 이 건물에 주차를 하게 되면 참을 수가 없어서 이곳을 올 수밖에 없다.ㅋ sbs생방송투데이에서 나온 유령식당이란다.ㅋ 이곳은 아닌 것 같고, 예전 식당인가? 홀은 그리 넓지 않다. 가끔 아저씨들이 담배를 펴대서 좀 그릇다.... 해장국집이라서 그런지 11시경에 갔을때도 한 무리가 술에 취해서 담배뻑뻑 피면서 해장술까지 한다. 그래도 맛있으니깐 간다. 울 딸래미...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왜 그러니?ㅋ 매운데도 불구하고 고기를 물에.. 더보기
한번씩 먹어줘야 하는 보양식 감자탕 *병점 조마루 감자탕* 병점에 자주 가던 감자탕집이 있었다. 근데 어느날 지나다니다 보니 그 집이 이전을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곳은 다른 영업점이 들어서는지 내부공사중이라고 크게 써있었다. 그곳은 바로 참이맛 감자탕집이었다. 울 신랑이랑 연애하면서 100일 1년, 졸업식 등등의 행사마다 이 집을 찾았고, 결혼해서도 첫째 100, 누구 생일때면 항상 이 집에 와서 외식을 했다. 그런 추억이 담긴 참이맛 감자탕집이 없어지다니.....슬퍼했는데, 최근에 또 그 길을 지나다 보니 조마루 감자탕으로 바뀌었다. 그래서 오랫만에 벼르고 벼르던 감자탕도 먹고, 조직검사로 힘들어 했을 울 언니와, 언니네 애들 봐주느라 힘들었을 나와 모두를 위해, 그리고 바뀐 조마루 감자탕은 맛이 어떨까 궁금하기도 해서 가보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크게 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