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점에 공룡고기집에 다녀왔다.
고기를 먹고 싶은 나를 위해 우리 형부가
손수 찾아주신 고기집이다.
공룡고기집이라고 하니 꼭 공룡고기를 팔것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자꾸 조카가
"아빠~ 어떤게 공룡고기야?"
라고 물어보았다. ㅋ
반찬이 비교적 깔끔하게 나온다.
여름철 대표채소 부추절이도 나온다.
부추랑 같이 쌈싸먹으면 굿~
치커리가 들어간 샐러드는 참 특이했다.
그런데 원래 이런거 잘 안찍어먹는데
치커리랑 같이 먹으니 고기를 계속 먹게 되었다.
특이한 점은 묵은김치를 씻어서 준다는 것이다.
구워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고기 싸먹어도 맛있다.
고기종류는 굉장히 많다.
돼지고기도 있고, 소고기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돼지고기만 먹었다.
소고기는 쫌..... 미쿡산이라....
떡갈비는 굿~
떡갈비를 익룡이라면서 조카는 떡갈비만 먹었다.
항정살도 맛있고, 삼겹살도 맛있다.
소세지는 약간 매콤한 소세지였다.
사이다를 시켰더니 컵에 얼음을 넣어주셨다.
히히~ 이런 서비스 정말 좋다.
음료수를 시원~하게 먹었다.
가격은 일인분에 14000원이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에 배가 터지도록 먹고 나왔다.
오늘도 맛있는 음식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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